사진=나남뉴스
박보검은 11일, "션 선배님에게 바통을 받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하게 되었다"는 문구와 함께 영상을 게시하였다.해당 동영상에서 박보검은 얼음이 가득 찬 물통을 머리 위에 엎었다.그리고 박보검은 "함께 응원의 마음을 전달할 세 분"이라며 배우 곽동연, 더보이즈의 큐 그리고 오마이걸의 미미를 차례대로 지목했다.
이로 인해, 팬들은 평소 친분이 없다고 알려진 미미를 지목한 이유에 대해 궁금해했다.아이유는 "응? 근데 모자를 쓴 상태에서 하면 그게 무효아닌가?"라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그러나 이는 박보검의 재치 있는 센스로, 최근에 방영된 tvN '지구오락실2'의 캐릭터 퀴즈에서 미미가 박보검의 사진을 보고 "김범수"라고 말한 것에 대한 반응이었다.
이에 대해 나영석 PD는 "보검 씨가 우리 프로그램을 아주 좋아한다"고 밝혔다. 미미는 당황한 표정으로 "저는 그렇게 좋아하지 않으시겠죠?"라고 반문했다.아이스버킷 챌린지란, 2014년 미국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캠페인이다.이 채린지는 루게릭병(연축성 근위축증, ALS)의 인식을 높이고 기금을 모금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가자는 자신이 얼음물을 머리 위로 부은 영상을 SNS에 업로드하고,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목해야 한다. 지목된 사람은 24시간 이내에 동일한 챌린지를 수행하거나, 또는 선택적으로 기부금을 납부할 수 있다. 이 채린지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참여와 기부를 이끌어내어, 루게릭병 연구에 많은 기금을 조성하였다.
박보검, 데뷔 첫 뮤지컬 도전.. ’폭싹 속았수다’→'렛미 플라이’로 소원성취
사진=나남뉴스
배우 박보검은 군복무 후 장르와 캐릭터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 700억원 규모의 대작에 참여하면서도 꿈꾸던 뮤지컬 무대에도 도전하며,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뮤지컬 '렛미 플라이' 측은 이번 9월 26일부터 서울 대학로의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시작되는 서울 공연의 캐스팅 리스트를 공개하였다.
'렛미플라이'의 캐스팅에는 2022년 초연 후 재출연하는 김도빈, 이형훈, 방진의, 안지환, 신재범, 나하나, 홍지희 등에 이어, 이번 시즌 신규 캐스팅인 박보검, 김태한, 윤공주, 최수진, 임예진 등의 이름이 포함되어 있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렛미플라이'는 1969년 보름달이 밝았던 어느 날 밤, 70살 할아버지인 남원이가 라디오 주파수의 영향으로 과거로 돌아가기 위한 모험을 시작하며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뮤지컬로 담아낸 작품이다.
남원이의 사랑인 정분이와 그를 지켜보는 선희 할머니, 그리고 남원이의 모험을 둘러싼 과거, 현재, 미래를 오가는 이야기가 감동적으로 그려진다.데뷔 12년 만에 처음으로 뮤지컬에 도전하는 박보검은 주인공인 남원이 역할을 맡아 그의 노래와 독특한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박보검은 명지대학교 영화뮤지컬학과 출신으로, 가수가 되는 꿈을 오래 간직해 왔는데, '렛미플라이'를 통해 그의 꿈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