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 길림성수리청에 따르면 우기에 들어선 이후 길림성의 평균 강우량은 177.6mm로 평년보다 24% 많다. 7월 11일 5시부터 17시까지 성내 평균 강우량은 4.8mm이며 21곳의 저수지가 홍수 제한 수위를 넘어서 운행되고 있다.
그중 대형 저수지 로룡구는 홍수 제한 수위를 1.95m 초과했고 량갑산저수지는 홍수 제한 수위를 0.1m 초과했다. 중형 저수지 12곳이 홍수 제한 수위를 0.01m에서 0.2m 초과했고 소형 저수지 7곳이 홍수 제한 수위를 0.07m에서 0.48m 초과했다. 현재 홍수 제한 수위 초과 저수지에서 질서 있게 방수하고 있으며 모든 강과 하천은 경계 수위 이하이다.
11일 8시 통계에 따르면 성 내 19개 대형 저수지의 총 저수량은 142.42억립방메터로 왕년 동기보다 19.39억립방메터 많아 15.8% 증가하였고 전년 동기보다 34.91억립방메터 적어 19.7% 감소하였다. 전 성에서 홍수를 보고한 106곳 중형 저수지의 총 저수량은 13.68억립방메터로 작년 동기 대비 14.46억립방메터보다 0.78억립방메터 감소해 5.4% 적으며 왕년과 비교 가능한 101곳 저수지의 총 저수량은 12.58억립방메터로 이는 동기 대비 2.74억립방메터 많은 것으로 되며 27.9% 증가했다.
현재 길림성수리청은 당직을 강화하고 비, 수위 감측과 저수지 운행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성수리청은 로룡구저수지에서 11일 7시부터 저수지 배수량을 초당 150립방메터로 늘릴 것을 명령하고 홍수 재해 위험 주의보 1기를 발령하여 해당 시, 현에서 홍수 재해 방지를 차질 없이 대비할 것을 요구했다.
/길림일보 임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