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KBS2 ‘홍김동전’에서는 멤버들이 홍진경의 자산 수준을 언급해 이목을 끌고 있다.
이날 장우영과 홍진경은 시청자 반응이 좋았던 ‘수저게임 리턴즈’의 부부 콩트를 이어가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주우재는 “온라인에서는 두 사람 아직 이혼 안 했냐고 물어보던데”고 물어보며 돈독한 두 사람 사이를 방해하였다.
그러자 홍진경은 “아직 이혼은 안 했다”며 상황극을 이어갔고, 장우영 역시 “소송 중이긴 한데 이쪽 변호사가 좀 센 팀이라서”라고 맞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둘은 이어진 ‘이심전심’ 게임에서도 부부 컨셉을 유지하였고 티격태격하며 재밌는 장면을 만들어 갔다.
그러다 "김숙이 남자 멤버들 중에 한 명을 골라 결혼해야 한다면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은 누구?”라는 질문이 나왔다. 이에 홍진경, 김숙, 주우재 모두 '주우재'를 적었고, 장우영은 당당하게 '나'라고 써서 홍진경을 당황하게 했다. 부부 콩트를 이어갔던 홍진경은 벌떡 일어나며 “여보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소리쳤고, 이에 장우영은 “내가 승소할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계속해서 색다른 퀴즈를 이어가던 중 홍진경에 대한 질문이 나오기 직전, 주우재는 “정답! 240평, 평창동 집 크기”라고 먼저 외쳐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조세호 역시 흐름을 타 “870억, 지금까지 모은 자산”이라고 답해 홍진경을 당황하게 했다. PD 역시 웃음을 참지 못하고 "240평에 자산이 870억인데 분장을 저렇게..."라고 말을 잇지 못하여 홍진경을 헛웃음 짓게 만들었다.
홍진경 김치 사업 매출만 400억 원
남편과 시댁 재산은 '천문학적'
사진=KBS2 ‘홍김동전’
한편, 지난해 홍김동전에서 홍진경의 240평 평창동 하우스가 공개된 바 있다. 평창동이 훤히 보이는 전망을 갖춘 대규모 3층 저택에 멤버들은 말을 잇지 못하고 구경에 여념이 없었다. 통창이 보이는 천장과 북악산 뷰까지 호화로운 자태에 홍김동전 멤버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실제로 홍진경의 재산 수준은 어마어마하다고 알려져 있다. 방송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몇 년간 ‘더 김치’ 사업으로 성공을 거둔 그녀는 누적 매출액 4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김치 사업은 새 발의 피로 홍진경의 남편과 시댁의 재산은 상위 1%에 해당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홍진경의 남편, 김정우 씨는 21살에 이미 약 65억 원의 신사동 빌딩을 보유하는 등 금수저 집안 출신에 자신이 진행하는 사업 능력 역시 월등하다고 세간에 소개되었다.
홍진경의 시어머니는 은구학원의 이사장으로 알려져 있으며, 해당 법인은 양명여고와 양명고등학교를 소유하고 운영하고 있다. 해당 학원의 자산 가치는 최소 189억 원에 해당한다. 이뿐만 아니라 시아버지 또한 대기업 경영인 출신으로 고위층이라고 알려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