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부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우리나라 온라인 소매 시장 규모는 전반적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실물 상품의 온라인 소매 판매액은 전년 대비 10.8% 증가하여 소비재 총 소매 판매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6.6%에 달했다.

　　6월 말, 한 신선식품 전자상거래 업체가 하남 정주에서 네번째 매장을 열었다. 핵심 상권에 자리해 있어 인파가 많고 온라인 주문도 늘고 있다.

　　소비자 장선생은 매장은 집에서 가깝고 또 날씨가 더워 나가기 싫으면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30분 안에 배달된다고 말했다.

　　신선식품은 배송시간에 대한 요구가 높아 많은 신흥 기업들이 실시간 소매 분야를 탐색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였다. 절강성 금화의 리비봉은 과일과 채소를 시작으로 온라인 쇼핑몰과 클라우드 도매 시스템을 독자적으로 개발해냈다. 현재 그들의 신선식품은 금화시에서 2시간내 집과 매장까지 배달이 가능하며 빠르면 30분내에 배달할 수 있다.

　　리비봉은 여러 부문의 통합을 통해 올 상반기 실적을 예상대로 40% 가량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소비시장은 지속적인 반등세를 보이고 있으며, 실시간 소매는 전자상거래의 새로운 경영형태, 새로운 모식으로 점차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침투 업종과 품목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더 많은 응용이 가능해지면서 갖가지 상품의 문전 송달에 가속도가 붙었다. 한 플랫폼 데이터에 따르면 1사분기 실시간 배송 주문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한 42.67억건으로 사용자 거래 빈도와 고객 단가는 전년 동기 대비 두 배로 증가했다.

　　실시간 배송의 시효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상무부 국제무역경제협력연구원 전자상거래소 부연구원 리역은 실시간 소매 전지창을 과학적이고 합리적으로 배치할 것을 제안했다. 리역 부연구원은 유휴 공장 구역을 활성화하거나 기존 건물을 리용하여 전지창을 설치할 수 있고 터미널 배송은 드론 배송, 무인 차량 배송을 확대하여 실시간 배송의 효률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생방송 전자상거래는 디지털 경제 발전 판도의 중요한 부분으로 전통적인 실물산업, 소매산업과 꾸준히 충돌하면서 새로운 불꽃을 일으키고 있다.

　　절강성 안길 농업고도신기술개발구 청창원 진달래산업단지에서 청년 창업인 매가위가 휴대폰으로 공원내에서 재배한 진달래를 홍보하고 있다. 진달래 꽃이 피는 시기가 지났지만 그는 매일마다 이렇게 생중계를 하고 있다. 매가위는 생방송 판매 이후 올해에는 비수기에도 장사가 눈에 띄게 좋아졌다고 말했다.

　　상반기,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루적 생중계 매출은 1조2천7백억원, 루적 생중계 회수는 1억 1천만건을 넘어섰고 생중계 상품수는 7000만건 이상에 달하고 활약하고 있는 라이브 방송 진행자는 270만명을 넘어섰다.

　　출처: 중앙인민방송국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