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정치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중국 ‘흠복 108호’, 마지막 선박 인도 막바지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3.07.28일 10:01



‘흠복(鑫福) 108호’가 7월 25일 강소 태흥 양자 흠복 조선소를 떠나고 있다. /태주해사국

세계 최대 2만 4천톤급 컨테이너선인 ‘흠복 108호’가 7월 25일 강소성 태흥 양자 흠복 조선소에서 출발해 강소 태창 양자 삼정부두에 무사히 도착했다고 강소해사국 산하 태주해사국이 전했다.

이는 동일 모델 선박 6척에 대한 인도 작업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음을 나타낸다.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2만 4천톤급 컨테이너선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적재량을 가진 차세대 초대형 컨테이너선으로 길이는 399.99메터, 폭은 61.3메터, 갑판 면적은 2만 4천평방메터에 달한다. 이는 축구장 3.3개에 해당하는 크기로 최대 적재 층수는 25층이다. 해당 선박에는 20피트 길이 표준 컨테이너를 최대 2만 4천 346개 적재할 수 있다.

지난 2021년 2월, 강소 양자강선업그룹은 2만 4천톤급 컨테이너선 6척을 수주했다. 첫 선박은 같은 해 11월 착공해 올해 3월 고객사에게 인도됐다. 이에 따른 외화 수익은 1억 4천 400만딸라로 집계됐다.

태주해사국 관계자는 “이는 ‘흠복 108호’의 마지막 선박으로 9월에 인도될 예정”이라며 “첫 배 착공부터 마지막 인도까지 약 2년에 걸쳐 8억 6천 400만딸라의 외화 수익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소 양자강선업그룹은 지난달 프랑스 해운사인 CMA―CGM로부터 2만 4천톤급 메탄올 동력 컨테이너선 10척을 수주했다. 이에 따른 외화 수익은 23억 8천 900만딸라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화사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7%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67%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33%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33%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영원한 '오빠', 그리고 '가황' 나훈아가 가수 생활 은퇴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컴벤션시아에서 나훈아는 데뷔 58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3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도리조선족학교 초중부 김가영, 소학부 하의연 학생 특등상 아성조중 두사기,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 강봉혁 학생 1등상 2025년 제9차동계아시안게임과 할빈빙설문화의 풍채 및 2024년 세계독서의 날을 맞아 최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할빈시교육연구원민족교연부,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현대의학은 단일 질병에서 동반 질환으로, 질병에 대한 관심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즉각적 효과에서 장기적 효과로, 개체에서 단체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의료 업무는 '질병 치료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더 나아가 '사람과 인류 중심'으로 전환돼야 합니다.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지난 21일 하북성 석가장시 정정(正定)현의 한 야시장에 사람들이 북적이는 모습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정부가 로동절(5월 1일) 련휴를 앞두고 소비 진작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하아동(何亞東)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5일 상무부 정례브리핑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