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고 로비(나남뉴스)
최근 개봉해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 의 주인공 마고 로비(32)의 출연료가 언론에 공개되면서 영화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해외 매체에 따르면 마고 로비는 헐리우드 여배우 가운데 가장 많은 개런티(출연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고 로비는 영화 출연료로 무려 4,000만 달러를 받았다. 한화로 계산하면 약 509억 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액수다.
특히 그녀는 영화 의 판권을 갖고 있는 제작자이기도 한데, 의 흥행 여부에 따라 그녀의 재산은 눈덩이처럼 불어날 전망이다. 그 전망은 점차 현실화되고 있는데 실제 그녀가 출연한 는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영화 는 개봉 전야제 수익만 올해 최고 기록을 깼다. 이후 북미 지역 오프닝 수익으로만 역대 워너에서 제작한 영화 중 3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 북미 지역에서 화요일에 개봉한 영화 중 역대 6위를 달성하는 등 나날이 기록들을 경신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나 영화 는 개봉한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았는데 전 세계적으로 무려 5억 달러(한화 약 6,390억원)를 벌어들이면서 메가톤급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다.
이 같은 흥행 속도라면 올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영화가 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흘러 나오고 있다.
배우 및 영화 제작자로 활약 중
영화 '바비'의 한 장면
마고 로비는 지난 1990년 호주의 한 농부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호주에서 단역 배우로 활동하다 이후 2013년 로맨틱 코미디 영화 을 통해 장편 영화로 첫 데뷔식을 치룬다.
그녀는 이후 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아내로 출연하며 서서히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마고 로비는 이후 할리 퀸 역을 맡은 와 , 등에 출연하면서 점차 배우로서 면모를 드러내기 시작한다.
그녀는 라이언 고슬링을 포함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윌 스미스 등 헐리우드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남자배우들과 열연하며 명실공히 헐리우드에서 가장 잘 나가는 여배우로 자리매김한다.
그녀의 최근작은 의 속편 를 비롯해 , , 그리고 최근 개봉한 가 있다.
특히 마고 로비는 연기는 물론 영화 프로듀서로도 활동 중인데 그녀가 제작한 영화는 를 포함해 지난 2020년 개봉한 등이 있다. 그녀는 현재 배우겸 제작자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한편 마고 로비는 지난 2016년 조감독 출신의 톰 애커리와 호주에서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그녀는 톰 애커리와 현재까지 결혼생활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들 사이 자녀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