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운 컨네이너운수 유한회사 인동(印东, 인도 동부)항로 개통식이 8월 30일 청도항에서 진행되였다. 사진은 항로의 첫 선박인 ‘중외운해구’ 가 청도항을 떠나 인도 첸나이항(钦奈港)으로 서서히 출항하고 있는 모습이다. /신화사
개방은 당대 중국의 선명한 표식이다. 습근평 총서기는 우리는 새 발전구도를 다그쳐 구축하고 고수준 대외개방을 부단히 확대하며 시장진입 조건을 지속적으로 완화해 개방의 대문이 갈수록 넓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표했다.
올 들어 각 지역, 각 부문은 계속 대외무역의 규모를 안정시키고 구조를 최적화하며 더욱 큰 힘을 들여 외자를 유치하고 리용해 제도형 개방을 안정적으로 확대하고 고수준의 대외개방으로 고품질 발전에 강대한 동력과 에너지를 응집시켰다.
우리 나라에서 서부 개방의 중요한 통상구인 신강 호르도스통상구는 8월 15일부터 24시간 화물운송 통관을 시험적으로 실시함으로써 화물수송 통관을 실현한 신강의 첫 도로통상구로 되였다. 국경검사, 해관 등 직능단위는 긴밀히 협력해 출입국 차량수송 조직시간을 최대한 압축했다.
올해 1―7월까지 호르도스 도로통상구 수출입 화물운송량은 91만 7천톤에 달해 지난해 같은 시간에 비해 104.1% 증가됐다. 통상구에서 24시간 통관을 시행함에 따라 대외무역의 수출입 가치가 안정적으로 향상되고 ‘일대일로’ 협력을 심화하는 데 더욱 도움이 될 것이다.
올 3월 습근평 총서기는 중국공산당과 세계 정당 고위층 대화회의에서 중국의 현대화 산업체계 건설이 추진됨에 따라 우리는 세계에 보다 많고 더욱 좋은 중국제조와 중국창조를 제공하고 세계에 더욱 큰 규모의 중국시장과 중국수요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관 통계에 따르면 올해 첫 7개월 간 우리 나라의 화물무역 수출입 총액은 23조 5,500억원으로 동기 대비 0.4% 성장했다.
예전에는 의류, 가전제품, 가구가 대외무역 수출의 ‘전통적인 세가지 제품’이였다면 오늘날 전동유인자동차, 리튬이온배터리, 태양전지 등 ‘새로운 3가지’ 제품이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대외무역의 큰 성인 광동에서는 이 세가지 신제품의 수출 표현이 아주 눈에 띈다.
〈외국인 투자법〉, 〈경영환경 최적화 조례〉 등 법률, 법규가 속속 출범됨에 따라 우리 나라의 경영환경은 날로 최적화되고 있다. 상무부의 수치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전국에 새로 설립된 외상투자기업은 2만 8,406개로 34% 늘어났다. 첨단기술산업의 외자 실제사용액은 3.8% 증가했으며 그중 첨단기술제조업은 25.3% 증가했다. 국무원은 일전에 〈외국인 투자환경을 진일보 최적화하고 외국인 투자유치 강도를 높일 데 관한 의견〉을 출범해 새로운 외자 안정정책 조치를 대여 외국인 투자자들의 신심을 더욱 효과적으로 진작시켰다.
2013년 9월, 상해자유무역시험구가 공식적으로 가동된 후 우리 나라는 이미 21개 자유무역시험구와 해남 자유무역항을 설립해 동서남북중을 포괄하는 개혁개방 혁신구도를 형성했다. 개혁개방의 시험전으로서 우리 나라 자유무역시험구는 이미 전국 차원에서 300여개의 제도혁신 성과를 형성했다.
올해 6월 상무부는 〈자유무역시험구 중점사업 목록〉을 인쇄발부해 우리 나라 각 자유무역시험구의 향후 3년간 사업중점을 명확히 했다. 상무부 국제무역경제협력연구원 부원장 최위걸은 이는 우리 나라 자유무역시험구가 발전향상의 전면적인 새 단계에 진입했음을 표징한다고 표했다.
/중앙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