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남뉴스
배우 이상엽이 내년 3월 결혼을 예정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팬들의 축하가 쏟아졌다. 그러면서 과거 '식스센스2'에서 점쳤던 그의 결혼 사주도 재조명받고 있다.
25일 이상엽이 내년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사 유비매니지먼트 그룹 측은 "이상엽이 비연예인인 예비신부와 내년 3월로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결혼식과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는다. 소속사 측은 "이제 막 결혼 준비를 시작한 단계"라며 "구체적으로 일정이 확정되면 다시 전달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상엽은 배우로써의 작품활동 외에도 tvN 예능프로그램 '식스센스' 등을 통해 친근하고 유쾌한 모습을 보여줘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를 응원하던 팬들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축하하는 반응을 마구 쏟아냈다
동시에 과거 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상형을 언급한 발언도 재조명을 받았다. 지난 2020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이상엽은 "내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잘 통하는 분"이라고 이상형을 이야기한 바 있다.
지나온 인생과 결혼 시기 모두 맞췄다?
사진=유튜브 'tvN ENT' 채널
2년 전 '식스센스2'촬영을 통해 봤던 결혼 사주 역시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당시 이상엽은 유재석을 비롯한 '식스센스2' 멤버들과 함께 인생 그래프를 예견하는 시간을 가진 적 있었다.
당시 점술가와 함께 인생 그래프를 예견해보던 도중, 점술가는 이상엽의 사주를 보며 "원래 이쪽(연예계) 일 하려고 하셨나. 이 사주는 바뀌었다"라며 실제 과거 경영학과를 전공하다 연기 쪽으로 방향을 바꾸게 되었단 20대 후반 이상엽의 과거를 읽어냈다.
이상엽의 사주를 보던 점술가는 "좀 있으면 결혼 구간에 진입한다. 2024년쯤 고민해 보시면 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30대 때 나름 마음고생을 많이 하면서 방향성이 바뀌고 있다. 40대 초반부터 훌륭한 여자를 만나서 행복하게 잘 살 것이다. 여자와 함께 사업을 하다가 만날 것이다. 배우자 덕 보는 사주"라고 설명했다.
이상엽의 결혼 소식과 과거 사주 내용을 확인한 네티즌들은 “결혼 기사 방금 봤는데 사주 보신 거랑 똑같네요.., 대박 축하드려요”, “결혼 성지순례 왔습니다”, “정말 2024년에 결혼하시네요”, “결혼 축하합니다” 등의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상엽은 지난 2007년 KBS 드라마 '행복한 여자'를 통해 데뷔했으며 이후 '청담동 살아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마스터-국수의 신',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한 번 다녀왔습니다', '굿캐스팅', '미치지 않고서야', '이브' 등에 출연해 연기 활동을 이어가가고 있다.
현재 이상엽은 KBS2 드라마 '순정복서'에서 김소혜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