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 정부가 최근 튀니지에 가는 중국 려행객에게 무비자 입국 정책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튀니지 주재 중국 대사관은 7일 소식을 발표하고 튀니지 정부의 규정에 따르면 이미 실시된 무비자 정책은 중국 경내 혹은 경외에서 튀니지에 입국하는 중국 개인 혹은 단체 려행객에게 적용된다고 밝혔다. 중국 려행객은 탑승 수속과 입국 할 때 호텔 예약증명과 요구에 부합하는 왕복 항공권을 제공해야 한다.
튀니지는 2017년 중국 려행객에게 무비자 입국 정책을 실시했다. 이듬해 중국 려객 수량은 40% 좌우 성장했다. 코로나 사태가 발생한 후 튀니지 정부는 관련 입국정책을 수정했다. 2023년, 튀니지 관광업이 차츰 회복되었으며 입국 려행객 수량과 관광 소득이 대폭 성장했다. 튀니지 관광부 관원은 이에 앞서 중국 시장은 튀니지 관광업에 큰 잠재력을 갖고 있다면서 더욱 많은 중국 관광객을 튀니지에 영입할 것을 바랐다.
튀니지는 아프리카 북부에 위치하며 지중해와 이웃하여 '유럽의 뒷동산'이라고 불리고 있다. 관광업은 튀니지의 기간산업으로 이 나라에 대량의 소득과 많은 취업 기회를 주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