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르세라핌 멤버 김채원이 건강 문제로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
16일 르세라핌 소속사 쏘스뮤직은 "김채원은 A형 독감 치료 후 컨디션 회복을 해오던 중 어지러움 증세가 이어져 13일 추가로 병원을 방문했고, 당분간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김채원이 건강을 회복하는데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 김채원은 오늘(16일) 예정됐던 사전녹화를 포함해 당분간 스케줄에 불참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쏘스뮤직은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김채원이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르세라핌은 당분간 4인 체제로 활동하며 김채원의 활동 재개 일정은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김채원 활동중단 관련 쏘스뮤직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쏘스뮤직입니다.
르세라핌 멤버 김채원의 건강 상태 및 향후 스케줄과 관련해 안내드립니다.
김채원은 A형 독감 치료 후 컨디션 회복을 해오던 중 어지러움 증세가 이어져 10월 13일(금) 추가로 병원을 방문했고, 당분간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당사는 김채원이 건강을 회복하는데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김채원은 오늘 예정되었던 ‘NPOP’ 사전 녹화를 포함해 당분간 스케줄에 불참하게 되었습니다.
르세라핌은 당분간 4인 체제로 활동 예정입니다. 김채원의 활동 재개 일정은 다시 안내드리겠습니다.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리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김채원이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르세라핌 ‘Perfect Night’으로 컴백...콘셉트 사진 공개
이미지 제공 = 쏘스뮤직
한편 르세라핌이 신곡 'Perfect Night'로 컴백한다.
‘Perfect Night’는 르세라핌이 처음 선보이는 영어 디지털 싱글로, 동료와 함께라면 완벽하지 않았던 하루도 즐거울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올 5월 발매한 정규 1집의 마지막 트랙 ‘Fire in the belly’에서 “너, 내 동료가 돼라”라고 직설적으로 말하면서 본격적인 여정의 시작을 알렸던 이들은 신곡을 통해 동료와의 우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16일 0시에 팀 공식 SNS에 게재한 단체, 유닛, 개인 콘셉트 사진에서 짙은 어둠이 깔린 밤을 배경으로 동료들과 함께 춤추고 노래하는 ‘Girls Night Out’의 순간을 표현했다.
르세라핌은 사진에서 핑크빛 스포츠카에 올라타 자유분방한 포즈를 취해 쿨한 매력을 뽐내며 ‘유쾌한 소녀들의 밤’을 제대로 묘사했다. 여기에 어둠을 밝히는 그래픽, 메탈 소재의 커스텀 헤드셋 등 사이버 세계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배경과 소품이 어우러져 신곡 ‘Perfect Night’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