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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지X하네'" 하하, 런닝맨에 이어 놀뭐에서 또 다시 욕설 뱉어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10.22일 19:30



사진=나남뉴스

하하가 ‘런닝맨'에 이어 ‘놀면 뭐하니’에서도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욕설을 내뱉으며 논란이 되고 있다. ‘런닝맨’에서 부적절한 행동과 욕설을 하여 논란에 휩싸인 지 불과 두 달 반여 만에 또 욕설을 한 것.

지난 21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주주 시크릿(박진주&이미주)의 2집 후보곡과 그룹 ‘원탑’을 재정비하는 JS엔터의 모습을 담았다. 유재석은 의상비 등에 대해 논의를 하던 중 멤버들의 의견을 전달받기 위해 설문조사를 했다.

이후 설문지를 읽던 중 “블랙핑크 제니 스타일로 부탁드린다”라고 작성한 한 멤버의 희망 사항을 발견했다. 이 내용을 들은 하하는 “XX하네”라며 웃음이 터졌고, 이에 유재석에게 경고받자 “죄송하다. 혼잣말이다”라며 황급히 해명하며 무마했다. 설문지 내용에 대해 비웃음이 터지자, 박진주는 “왜 그러냐. 원래 이렇게 하는 것”이라고 머쓱해하며 해당 설문지가 자신의 것임을 알렸다.

하하는 인터넷 방송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놀면 뭐하니’가 지상파 프로그램이라는 걸 잊고 듯한 모습이었다. 물론 친분이 두터운 출연자들과 촬영을 하다 보면 사석에서 하는 언행을 보이게 될 수 있지만 ‘놀면 뭐하니’에서 보인 하하의 욕설이 비난을 받는 이유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논란이 생긴지 얼마 지나지 않아 같은 실수를 반복했다는 점 때문이다.

19금 영화 패러디를 지상파에서?



사진=유튜브 '런닝맨 - 스브스 공식 채널' 채널

앞서 지난 8월 ‘런닝맨’ 방송에서 전소민이 하하에게 건배사를 요청해 하하와 양세찬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하하는 유튜브에서 건배사를 배웠다고 말하며 양세찬과 “좋았어”라고 외쳤고 마지막에는 다 함께 “영차”를 외치며 하체를 살짝 흔들었다. 양세찬은 건배사 후 하하에게 “형 이거 원래 남자들끼리 하는 거다”라고 말하며 머쓱해 했고 하하는 “그래서 우리가 이건 안 했잖아”라며 웃음을 보였다.

이들이 따라한 것은 영화 ‘내부자들’에서 국회의원 장필우(이경영 분)가 폭탄주를 만드는 장면으로,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면서 ‘밈’이 되어 퍼졌다. 하지만 이는 19금 영화에 나오는 상당히 선정적인 장면으로 온라인 콘텐츠가 아닌 공중파 방송에서 해당 장면을 따라하는 것은 문제가 된다는 네티즌들의 반응이 이어지면서 논란이 됐다.

또한 ‘런닝맨' 같은 회차에서는 하하의 욕설도 논란이 되었다. 게임 중 유재석에게 “아이 XX”이라며 분노를 쏟아냈는데, 당연히 삐처리는 됐지만 맥락상 어떤 욕인지 충분히 유추할 수 있었다.

하하는 '초통령 하하’라는 애칭이 붙을 정도로 10대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연예인인데 인터넷 방송에서나 볼 법한 행동과 언행을 지상파 프로그램에서 대놓고 보여줘 지적과 비판이 이어졌다.

화면에 ‘너튜브에서 또 이상한 거 배워온 하하’, ‘신난 하하가 요상한 건배사 진행시킨 사이’ 등의 자막을 화면에 띄우면 신난 하하를 부각시킨 ‘런닝맨’ 제작진 역시 시청자들의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놀면 뭐하니’ 제작진 또한 하하의 욕설을 굳이 자막으로 표기하여 보는 이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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