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당구의 간판 조명우가 세계 랭킹 1위에 등극했다.
조명우는 지난달 31일 세계크롬당구련맹(UMB)에서 발표한 제29차 UMB 랭킹에서 358점을 획득, 랭킹 1위에 올랐다.
조명우는 2023 베겔 세계3쿠션 당구월드컵에서 13위를 기록, 랭킹 포인트 18점을 추가해 357점의 마르코 자네티(이딸리아)를 1점 차이로 제쳤다.
조명우는 지난해 12월 이집트 3쿠션 당구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승승장구 중이다.
올해 3월 한국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아시아캐롬선수권 3쿠션 우승, 5월 호치민 3쿠션 당구월드컵 준우승, 9월 앙카라 3쿠션 당구월드컵 3위 등 련달아 입상하며 포인트를 착실히 쌓았다.
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