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타임-베를린국립베르그루엔미술관 소장전’이 일전 북경UCCA울렌스 현대미술관에서 관객들과 대면했다. 전시에서는 현대 예술거장 6명의 약 100점에 달하는 대표적인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데 대립체주의, 초현실주의 및 각종 추상적 표현 형식의 작품들은 20세기 유럽 현대예술의 변천사를 더듬어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베를린국립베르그루엔미술관의 소장품중 파블로 피카소, 파울 클레, 앙리 마티스, 알베르토 자코메티, 폴 세잔, 조르주 브라크 등 20세기 현대예술거장 6명의 작품 약 100점을 시간의 축을 따라 전시했다.
베를린국립베르그루엔미술관은 베를린국가박물관의 련맹단위이자 유럽에서 가장 우수한 현대미술박물관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국제순회전 가운데 일환으로 이번에 중국에서 전시를 펼쳤다.
소개에 따르면 전시는 ‘모던타임’을 주제로 하고 근 100점의 예술소장품을 통해 6명의 예술거장의 창작과정과 사상적 변화를 구현, 관객들이 20세기 현대예술의 력사의 흐름을 따라 산책하면서 현대주의의 다원성과 변혁을 느끼도록 한다.
전시는 주제나 예술가로 분류하지 않고 창작시간 순으로 배치해 6명의 거장이 서로에게 끼치는 영향도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예술거장의 각 창작시기에 발생한 예술운동과 중대 력사사건도 배합해서 소개하고 있다.
전시는 명년 2월 25일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중국신문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