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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냄새 난다" 이상민, 母 유품 안고 오열 '꿈에서라도 나와달라'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12.08일 12:23



얼마 전 모친상을 당한 방송인 이상민이 돌아가신 어머니와의 마지막 이야기를 공개한다.

오는 10일 방송 예정인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최근 돌아가신 어머니의 유품을 정리하는 모습을 담는다. 차분하게 마지막 이별을 준비하는 모습에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 눈물을 글썽였다는 후문이다.

이상민의 어머니는 지난 11월 4일, 6년간의 오랜 투병 생활 끝에 작고하였다. 이상민 모친은 SBS 대표 간판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초기 母벤져스 멤버로 합류하여 인기의 주축이 된 바 있다.

이상민 모친은 그전까지 말 그대로 '미운 우리 새끼'처럼 취급되었던 아들 이상민을 향해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했을 때도 여전히 아낌없는 사랑과 믿음을 표현했다. 이는 시청자들에게도 큰 여운과 감동을 선사했으며, 이상민은 그대로 프로그램의 정체성과 같은 존재가 되었다.

그러나 갑자기 모친이 쓰러졌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이에 대중들은 빠른 쾌유를 빌며 금방 회복되기를 믿었다. 하지만 오랫동안 병세는 나아지지 않았고, 결국 안타까운 소식이 들리면서 모두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상민은 마지막으로 어머니의 유품을 정리한다. 홀로 남겨진 이상민은 모친의 사망신고와 함께 6년간 병원에서 사용했던 물건들을 하나씩 갈무리해 나갔다. 생전 어머니가 입던 옷들을 정리하던 이상민은 "엄마 냄새가 난다"라며 코를 파묻고 그리움을 감추지 못해 스튜디오를 울음바다로 만들었다.

결국 오열한 이상민

"후회되는 말을 한 게 죄송하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심지어 유품들 속에는 생전 어머니가 사용했던 수첩이 발견되었고, 그 속에 남겨진 아들을 향한 메시지는 이상민도 깜짝 놀랄 만한 내용이었다. 메모를 본 이상민은 물론, 함께 지켜보던 모벤져스 모두가 가슴 아파했다고 한다.

어머니의 유품을 봉안함 옆에 채워드리기 위하여 납골당에 가던 이상민은 운구를 도와준 동생 김준호를 만난다. 그는 솔직하게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털어놓아 김준호까지 울컥하게 만든다.

갑작스러운 병원의 연락을 받고 마지막을 지켜보았던 이상민은 사망선고 바로 직전, 어머니에게 마지막 말 한마디를 전했다고 한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출연진은 물론이고 MC 서장훈도 눈물을 감추지 못해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상민은 "내가 살면서 어머니한테 했던 말 중에 가장 후회되는 사건이 있다"라고 털어놓아 시선을 집중시킨다. 어머니 가슴에 대못을 박은 상황을 떠올리며 결국 자책하고 마는 그를 지켜보던 김준호까지 몹시 안타까워했다.

납골당에 도착한 이상민은 어머니의 봉안함 앞에 서서 한참 동안 바라보다가 "꿈에서라도 나타나 달라"라고 말하며 오열하여 母벤져스 모두를 눈물짓게 했다. 사랑하는 어머니를 떠나보낸 이상민의 마지막 이별은 10일 오후 9시 5분 '미우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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