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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동국가들과 손잡고 기후변화 대응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3.12.11일 07:37



할빈전기그룹유한회사가 도급맡은 두바이 하스옌 석탄 청결연소 발전소 프로젝트 4호기가 올해 5월 처음으로 전력망을 련결하여 발전하였다. /중앙방송

〈유엔 기후변화협약〉 제28차 당사국 총회가 아랍련합추장국 두바이에서 개최되였다. 이로써 애급 샴샤이크에 이어 유엔기후변화대회가 두번째로 중동국가에서 열렸다.

〈유엔 기후변화협약〉 제28차 당사국 총회가 소집하기전 중국기업이 도급맡은 전세계에서 가장 큰 단일태양광 발전소인 아랍련합추장국 엘다브라 태양광발전소가 전면 준공되였다. 아부다비의 드넓은 사막 한가운데서 수많은 태양광부품들은 장엄한 ‘에너지 오아시스’를 이루었다. 20만 주민에게 전기를 제공할 수 있고 매년 탄소방출을 240만톤 감소배출할 수 있는 해당 태양광발전소는 아랍련합추장국의 총에너지구도에서 차지하는 청결에너지의 비률을 13% 이상으로 제고시켜주었다.

중동지역은 석유천연가스자원이 풍부하다. 중국과 중동국가들은 에너지 분야에서 장기적인 협력을 유지하고 있다. 근년래 전세계 기후위기가 날로 심각해지면서 중국과 중동국가는 에너지 전환의 발걸음을 다그치는 동시에 친환경 에너지, 재생가능 에너지 등 분야의 쌍무협력을 힘써 추진하고 있다.

2022년 12월, 중국은 제1회 중국-아랍국가정상회의에서 친환경 혁신행동과 에너지 안전 공동행동을 포함한  중국-아랍국가 실무협력 ‘8대 공동행동’을 제기하였다. 중국은 중국-아랍국가 가뭄․사막화․토지퇴화연구쎈터 설립, 중국-아랍국가 청결에너지협력쎈터 공동건설 등 구체적인 조치를 제기하여 기후변화 협력을 지속적으로 심화하려는 결심을 보여주었다.

중국은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큰 청결에너지 발전체계를 보유하고 있고 수력발전, 풍력발전, 태양광 발전 설비량이 모두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청결에너지 분야의 기술우세에 의지해 중국과 중동국가들은 석탄 청결연소, 태양광 발전 등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전개하였고 중국업체들은 아랍련합추장국, 마로끄, 사우디아라비아 등 국가의 대형 청결에너지 프로젝트에 깊이 참여해 현지의 에너지전환에 힘을 보내였다.

할빈전기그룹유한회사가 도급맡은 아랍련합추장국 두바이 하스옌 석탄 청결연소 발전소 프로젝트는 중동의 첫 석탄 청결연소 발전소 프로젝트이며 또한 세계에서 처음으로 이중연소 풀 가동 전기공급을 실현한 발전소이기도 하다. 올해 5월 해당 프로젝트 4호기는 처음으로 전력망을 련결하여 발전하였다.  

이 밖에 중국기업이 도급맡은 마로끄 누오 3기 태양광 집열 독립발전소는 세계적으로 단일 용량이 가장 큰 탑식 태양광발전소이고 오만의 가장 큰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인 오만 이브리 태양광 프로젝트는 작년에 준공되였으며 세계적으로 규모가 가장 큰 사우디아라비아 홍해 신도시의 에너지 저장 프로젝트도 건설을 서두르고 있다.

애급 전력․재생가능에너지부 부부장 아흐메드 모하메드 마시나는 중국과 애급은 풍력, 태양광 등 재생가능 에너지 분야에서 량호한 협력을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 쌍방이 제 분야 협력을 한층 더 심화하여 기후변화를 공동 대응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너지 분야의 협력 뿐만 아니라 중국은 중동국가의 바다물 담수화, 록색금융, 친환경 농업 등 분야의 발전에 조력하여 기후변화로 인한 도전에 공동 대응하고 있다.

2022년 11월, 산동전력건설 제3공정유한회사가 도급맡은 아랍련합추장국 아부다비의 아부다비 타벨레 바다물 담수화 프로젝트 2호기가 성공적으로  계통적 련결을 완수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세계에서 가장 큰 반침투 바다물 담수화 프로젝트이다.

아부다비 제1은행 투자은행 주석 마르틴 트리코는 중국의 ‘탄소 배출 정점 도달, 탄소 중립’ 목표는 아랍련합추장국정부의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목표와 일치하다며 아부다비 제1은행은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의 첫 인민페 록색채권을 발행하였는바 쌍방의 협력공간과 잠재력은 거대하다고 말했다.

/중앙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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