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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동지역 국제려행업의 선두자로 되기까지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3.12.21일 14:31
12월13일, 기자는 한겨울의 령하 30도좌우의 엄한 추위를 무릅쓰고 장백현에서 출발하여 백산시, 통화시를 거쳐 약 10여시간의 뻐스를 타고 마침내 단동시에 도착, 이튿날인 12월14일 오전, 단동지역에서 국제려행업종의 선두자이고 왕별로 불리우는 단동중국국제려행사 전순희 총경리를 만나 그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였다.



단동중국국제려행사 전순희 총경리



단동중국국제려행사 사무청사

전순희는 장백현의 출신이였다.

1962년 길림성 장백조선족자치현 장백진에서 출생한 전순희는 현재 료녕성 단동중국국제려행사유한회사 총경리, 단동시조선족련합회 상무부회장, 단동시조선족부녀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1980년 장백현실험중학교를 졸업하고 1982년까지 통화사범학원 물리학부를 다녔으며 연변대학 정치학부 법학학사를 수료했다. 1983년부터 1993년까지 장백2중에서 공청단위원회 서기, 료녕성 단동시 제19중학교에서 공청단위원회 서기를 력임했다. 그뒤로 2007년까지 선후로 단동중국국제려행사 번역, 부총경리, 총경리직을 맡았었다.

다년간의 사업에서 그는 비자대행, 비행기표판매, 국내외 관광조직 등 대행사의 일상 업무를 취급하는외에 변경무역은 물론 다국관광코스도 자체개발했다. 10여년간 그는 려행사에서 가이드, 통역 등 업무를 능란하게 익혀 왔고 부문의 종업원들을 이끌고 열심히 사업해왔으며 중국과 외국간의 크고 작은 상담에서 통역을 아주 익숙하게 해왔다.



단동시 가장 중요한 압록강관광

중조친선의 다리

총경리로 사업하면서 기업발전을 부단히 추진했다.

단동중국국제려행사는 1954년에 설립되였으며 중국에서 가장 먼저 1류(一类)의 국제려행사로 자리매김 했고 료녕성에서도 국가관광국의 특허 경영증을 얻고 중국공민출입경관광단체를 조직하는 국제려행사이다.

2007년에는 단동중국국제려행사가 제도개혁을 전환하면서 전순희는 총경리로 회사법인대표로 승급하였다. 그리고 단동시정협위원, 단동시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부회장을 력임하게 되였다.

총경리의 책임을 짊어진 그는 우선 단동시정부에 려행사인수신청보고를 올려 이듬해에 비준을 얻었다. 금방 인수해서는 선후로 구매담보금, 종업원퇴직금, 밀린 종업원들의 의료비, 난방비 그리고 당분간 지불해야 할 채무 등 700여만원을 한꺼번에 지불해야 했고 기업운영자금을 자체로 마련해야 했다. 그는 온갖 방법을 다해 이 모든 것을 한꺼번에 해결하고 원래의 종업원중 초빙경쟁의 형식으로 유능한 인재만 남기고 거기에 회사의 운영에 필요로 하는 우수한 인재를 사회적으로 초빙하면서 회사의 인력자원품질을 대폭 제고시켰다. 

전순희의 고심참담한 노력과 경영리념으로 하여 단동중국국제려행사는 경영범위가 부단히 확대되면서 지금은 출입경관광(허가증 L.LN-CJ00006), 국내관광, 회의전시 및 자동차임대 등 업무를 맡아하고 있으며 료녕성 10개 우수 려행사, 료녕성조선족스타기업으로 발전해왔다.



단동통상구에서

려행사의 경영규모를 부단히 확대했다.

다년간의 사업에서 전순희는 부단히 경험을 총화하고 단동시의 변경도시 우세, 독특한 지리적우세, 자연자원우세를 충분히 리용하여 ‘고질량의 봉사, 고자질의 종업원, 고표준의 관광’을 취지로 ‘합작측에서 마음 놓고 관광자들이 만족’하는 것을 경영리념으로 치렬한 시장경쟁속에서 경영규모를 부단히 확대했다.조선관광은 단동국제려행사의 발전기초이다. 단동중국국제려행사가 민영기업으로 전환된후 회사는 다년간의 다국관광운행경험과 독특한 봉사리념으로 ‘조선관광전문가’의 우세를 충분히 발휘했으며 또 조선국가관광총국과 밀접히 배합하고 해당 부문의 협조를 받으면서 조선금매려행사, 평양관광려행사, 백두산려행사, 금강산국제려행사, 평안북도 묘향산려행사 등 국가와 도급려행사들과 친선합작관계를 맺고 강강 련합으로 여러 갈래의 조선관광코스를 우선 먼저 개통했으며 조선 평안북도 신의주 등안 관광, 신의주 1일 관광, 신의주 동림 2일 관광을 자체로 도맡아 하면서 중국려행사 조선관광의 선도자로 되였다.

대조선국제관광업에서 실천경험을 쌓은 전순희는 몇해전에 조선 평안북도 모군에 500만딸라를 투입하여 7,000평방메터에 달하는 4성급 호텔을 건설했다. 실외 수영장까지 갖춘 호텔은 주변의 아름다운 환경과 아울러 관광객들에게 하나의 훌륭한 주숙과 휴식장소를 마련해주었다.



전순희 총경리 동료들과 함께



2023년도의 ‘3.8’부녀절을 맞아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전순회 총경리는 금후의 사업구상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단동중국국제려행사는 앞으로 계속하여 국제관광업을 위주로 한국과 일본, 로씨야, 대만 등 나라와 지역의 려행사와 련계를 달아 광범위한 교류와 합작을 진행하며 단동을 중심으로 변경무역을 크게 발전시켜 많은 관광객들과 투자상들을 단동이나 기타 변경무역 도시들에 유치하려는 욕심이 있다. ’

사진/글 길림신문 최창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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