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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으로 돌아갔다" 장위안, '한국에서 차별받아' 충격 근황 공개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12.22일 17:13



2020 도쿄 올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 왕 슌 선수와 사진을 찍은 장위안

'비정상회담'에서 중국 대표로 큰 사랑을 받았던 장위안이 결국 중국으로 돌아갔다.

장위안은 과거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하여 북경TV 아나운서 출신다운 지적인 모습과 훈훈한 외모로 인기를 끌었다. 동시에 '만물중국설'을 전파하여 특유의 중화사상 면모를 보이기도 했지만, 시청자들은 이러한 모습까지 재밌게 받아들이며 프로그램에 원년 멤버로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장위안은 대형 중국어 학원 강사로 활동하면서 '나 혼자 산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안녕하세요' 등 방송가를 종횡무진하며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2020년 코로나가 발생하면서 방송에서 자취를 감추어 팬들의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당시 홍콩 민주화 운동, 남중국해 발언 등으로 중국에 대한 이미지가 악화되기 시작했고, 동시에 중국인 대표 장위안에게도 섭외 영향이 미친 것으로 추측된다. 그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나의 중국' 해시태그를 올린 바가 있기에 국내 시청자들의 이미지가 점점 안 좋아지기도 했다.

2020년 유튜브 채널 354에 출연한 장위안은 "아는 사람들과 팀을 만들어 개인 사업 중"이라는 근황을 밝혔고, 과거 본인의 섣부른 발언을 인정하면서도 "한중 양국으로부터 나뿐만 아니라, 가족 욕까지 들었다"라며 "방송 출연을 다시 할 수 있을지 두렵다"라고 솔직한 속내를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중국인은 잘 안 씻어서 냄새나" 편견 고백



사진=장위안 인스타그램

결국 장위안은 한국을 떠나 중국으로 귀국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11월 그는 자신의 틱톡 계정에 '한국인이 중국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에 관한 주제로 토크한 영상을 게재하였다.

영상에서 장위안은 "지난 10년 동안 중국인을 대하는 한국 사람들의 태도가 많이 달라졌다. 우리도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점점 더 좋아졌고, 그들도 변하고 있다고 느낀다"라며 양국의 오해를 풀려는 듯한 주장으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과거에는 '중국인은 잘 안 씻어서 냄새난다'라는 편견이 있었다. 저도 억울하게 한국에서 차별당한 경험도 있다"라면서도 "그런데 현재 분위기는 많이 달라졌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과거 한국 사회가 중국을 바라보는 태도는 우호적이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10년간 긍정적으로 변화했다고 생각한다"라며 "지하철에서도 중국어 방송이 나오고, 길거리에도 중국어 표지판이 생겼다. 또한 한국 뉴스에서도 '중국이 강해지고 있다', '중국 기술이 점점 발달하고 있다'는 주제로 소식이 보도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장위안은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사진을 간간이 올리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마지막으로 올린 그의 게시물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수영 종목 금메달리스트인 왕 슌 선수와 찍은 사진으로 "왕 슌, 짱 멋있네"라는 한국말과 함께 게시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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