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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황금콩' 여러 풍경구 관광, 설향 수학연수관광붐 계속 화끈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4.01.17일 14:44
"설향풍경구의 원래 이름은 쌍봉림장(双峰林场)인데 이곳은 벌목의 시대를 대표합니다. 잠시후에 우리는 삼림기차를 보러 갈 것입니다. 그곳에서 선생님으로부터 삼림지역 발전사에 대한 강의를 듣겠습니다...…"



열심히 강의를 듣고 있다.

1월 15일, 룡강삼림공업 대해림림업국 설향풍경구의 큰 돌비석 앞에서 감숙성 란주시에서 온 어린이 20명이 수학연수선생님이 들려주는 삼림지역의 이야기와 설향의 발전사를 귀담아 듣고 있었다.

"우리의 이번 수학연수는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되고 설향이 첫 역이다. 여기에서 우리는 어린이들에게 설향의 자연자원, 력사저력뿐 아니라 설향의 눈문화와 립업문화에 대해 설명했다."라고 수학연수선생님 문휘(门辉)가 소개했다.



엽서(明信片)를 쓰고 있다.

설경을 감상하고, 순록(驯鹿)에게 먹이를 주고, 삼림기차를 참관하고, 설향 엽서를 우편으로 보내고, 빙설매력을 느끼고, 동북의 민속문화를 알아보고, 삼림지역 사람들이 빙설에서 하늘 땅과 싸우는 림업정신을 깨닫고 선생님들의 생생한 강의는 란주에서 온 어린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였다.

"나는 오늘 삼림기차를 보았어요. 그 기차는 오래 전에는 나무들을 운반했지만 지금은 작업을 하지 않아요. 집에 가서 엄마 아빠에게 나는 설향에서 삼림기차를 보았어요. 그리고 또 많은 눈을 보았어요. 다음에 같이 놀러 오자고 말할 거예요." 6세 반의 마상락(马尚乐)은 배운 것을 진지하게 얘기했다.

"나는 설향의 눈이 왜 버섯처럼 생겼는지 알게 되였고 순록이 오원커족(鄂温克族)이 좋아하는 동물이라는 것도 알게 되였어요." 8살 난 장소여(蔷萧予)가 자랑스럽게 말했다.



수학연수팀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정말 얻기 힘든 체험이였어요. 우리도 북방에 살고 있지만 이런 설경을 본 적이 없고 동화세계에서 잔도(栈道)를 관광하는 동안 어린이들은 동화세계의 공주처럼 느껴졌어요. 전체 수학연수과정에서 그들의 생활능력, 인지능력이 향상되였기 때문에 우리는 다음에 또 이런 수학연수활동을 할 것이고 또 설향에 올 것입니다." 어린이들이 설향에서 큰 수확을 거두자 란주 수학연수팀의 인솔교사 고경(高琼)이 흐뭇해서 말했다.



가족들에게 축복을 보내고 있다.

각지에서 '작은 황금콩'이 잇따라 설향을 찾아 겨울왕국의 겨울 수학연수관광을 시작함에 따라 설향 관광붐도 계속 화끈하게 달아올라 전국 각지의 수학연수팀을 매료하고 있다.

"설향은 정말 아름다운 곳이에요!" 11살 난 양해헌(杨海轩)이 엄마 아빠에게 보낸 설향 엽서에 이렇게 적혀있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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