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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가에서 마두금과 후마이가 만난 '빙설운치'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4.01.22일 11:15
1월 21일, 대경시 뚤베트몽골족자치현에서 온 마두금(马头琴)과 후마이(呼麦) 소리가 할빈 중앙대가에 메아리쳤다. '뚤베트와 약속' 홍보추천쇼에서는 뚤베트 아굴라마두금후마이조음악부락의 수십명 홍보대사가 관광객과 교감하며 몽골식 랑만을 담은 문예 공연을 펼쳤다.



격앙된 몽골 노래 가락, 흥겨운 마두금 소리, 긴 후마이(呼麦)는 관광객들을 마치 하늘 높은 구름과 광활한 초원에 있는 것처럼 느끼게 했다. 행사는 마두금 앙상블 '만마가 내달리다'로 시작돼 '초원을 사랑하고 당신을 사랑합니다', '약초의 기억', '기러기' 등을 합주해 관람객과 시민에게 몽골의 멋을 선사했다.



홍보대사들은 초원 자녀들의 끝없는 마음과 순수한 정성을 노래하여 후마이를 이루어 사방의 손님을 환영하고, 초원, 민족, 국가에 대한 사랑을 은은하고 심원한 마두금 소리에 쏟아 부어 현장 관광객들에게 깊이 호소했다.공연은 웅장한 '백마'로 막을 내렸고 박수 소리가 중앙대가에 울려 퍼졌다.



소개에 따르면 마두금은 2현 현악기로 몽골족들이 좋아하는 악기로 몽골어로 '차오얼'(潮尔)이라고 하며 2006년 5월 20일 마두금 음악은 국무원의 승인을 받아 국가무형문화유산 제1차 목록에 등재되였다. 후마이(呼麦)는 몽골족이 만든 일종의 노래 예술로, 한 가수가 순수하게 자신의 발성 기관으로 동일한 시간에 두 개의 성부를 노래하는 것이다.



"몽골족의 전통 음악 연주를 직접 느껴본 건 처음인데 너무 멋집니다. 그곳에 가서 몽골족의 문화를 느껴보고 싶습니다." 광동성 중산시에서 온 관광객 한녀사가 말했다.

"후마이와 마두금이라는 무형문화재는 중화민족의 지혜와 문명의 결정체이자 귀중한 문화자원입니다. 이 기회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몽골 문화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후마이 마두금 전승인 백청산이 말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진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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