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9일 흑룡강대학 체육관에서 제40회 중국할빈국제빙설축제 태권도 초청경기 및 2024 할빈시태권도오픈경기 개막식이 열렸다.
이번 대회는 할빈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흑룡강대학, 룡강회무도운동련 협조하였으며 료녕, 길림, 내몽골, 흑룡강 등지의 57개 대표팀의 764명 선수가 참가했다. 대회는 베이비조, 유아조, 소아조, 소년조, 청년조 6개 조로 구성되였으며 종목은 태권도 경기, 품새, 특기, 격파, 태권무의 5대 핵심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스피드 레이스와 친자 경기가 추가돼 태권도 교류의 대중성과 수준 높은 왕, 골드벨트 경기가 펼쳐진다.
할빈시태권도협회 주석 조연방에 따르면 2025년 제9회 동계 아시안 게임이 아름다운 얼음도시-할빈에서 개최되며 할빈시체육국의 지원과 지도하에 할빈시태권도협회는 수개월의 준비 끝에 제40회 중국할빈국제빙설축제기간 동안 '얼음도시를 뜨겁게 달궈 동계 아시안 게임에 조력' 2024 할빈태권도오픈경기를 개최하여 동계 아시안 게임을 즐기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실제 행동으로 2025년 제9회 할빈아시안 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돕고 태권도 수련자들을 위한 교류 플랫폼을 구축했다.
개막식에서는 인기 댄스 '과목3'의 음악이 흘러나오자 참가 선수들이 함께 춤을 추며 순식간에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할빈 전민체력의 '움직이고, 뜨겁고, 인기있고, 신나는' 열기를 보여주었으며, 할빈에서 전민체력의 발전과 보급을 강조했고, 이번 대회의 취지인 '얼음도시를 뜨겁게 달궈 동계아시안게임에 조력'을 잘 표현했다. 대회 조직위는 대회 기간 중 생일을 맞은 코칭스태프, 선수들에게 생일 축하를 보냈으며 동시에 대회 준비 기간 중 동계아시안게임 홍보에 힘을 보태준 우수팀에게 '조력사자'라는 명예상패를 수여했다.
소개에 따르면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1500여차례 경기에 걸쳐 432개 세부종목 우승자를 가렸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진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