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음력설 련휴 기간 온라인 결제가 활발히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 결제회사와 결제 플랫폼 유니온페이(銀聯∙은련)가 처리한 온라인 결제 건수는 153억 8천만건, 총 거래액은 7조 7400억원으로 집계됐다. 결제 건수와 거래액 모두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8%, 10.1%씩 늘었다.
지난 14일 산동성 청도시 시남(市南)구 벽시원(劈柴院)을 찾은 관광객. (사진/신화통신)
해당 기간 온라인 결제회사 및 유니온페이가 처리한 전체 업계의 온라인 결제 거래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료식∙숙박∙관광∙소매∙영화∙엔터테인먼트 등 소비 환경이 특히 인기가 있었으며 거래액과 결제 건수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이상 확대됐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