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나남뉴스)

모델 출신의 배우 한예슬(42)이 최근 SNS를 통해 웨딩 사진작가 관련 글을 올리자 결혼설이 솔솔 흘러나오고 있다.

앞서 한예슬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내가 지정한 웨딩 사진작가”라는 글을 업로드했다.

이에 팬들은 드디어 한예슬이 결혼하는 것 아니냐며 기대감을 잔뜩 내비쳤으나 정작 본인은 결혼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사진 출처: 한예슬 인스타그램

한예슬은 현재 10세 연하의 남자친구와 교제 중이다. 그녀가 처음 열애 사실을 알린 것은 지금으로부터 3년 전인 지난 2021년이다. 당시 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처음으로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특히 한예슬의 남자친구는 연애인 못지않은 외모를 겸비해 화제가 됐었는데 그는 패션 모델 및 잡지 모델로 활동했던 이력을 갖고 있다.

특히 한예슬의 남자친구는 과거에 연극 배우로도 활동했었다. 한예슬은 남자친구와의 공개 열애 이후 인스타그램에 남자친구와 함께한 사진을 주기적으로 업로드 하는 등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그러나 한예슬은 아직 결혼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밝힌 것. 결혼설이 솔솔 나오자 한예슬은 인스타그램에 “저 결혼 준비 안 해요. 친구랑 장난치는 거에요”라며 결혼설에 대해 일축했다.

이에 팬들은 “언니 결혼하는 줄 알고 놀랐습니다. 올해에는 좋은 소식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라며 댓글을 남겼다.

또 다른 팬은 “예슬님 웨딩드레스 입으면 너무 예쁠 것 같아요. 아름다운 사람과 아름다운 때에 아름다운 장소에서 결혼하는 것 만큼 행복한 일도 없을 듯. 올해는 부디 좋은 소식 들려 주실거죠?”라며 댓글을 남겼다.

한예슬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200만 명에 달한다. 그만큼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이 항상 화제가 되고 있다. 실제로 그녀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2월 19일(월) 현재 192만 9,000여 명이다.

2001년 슈퍼모델 출전 후 연예계 입문

사진 출처: 한예슬 인스타그램

한편 지난 1981년 9월 18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엔젤레스에서 태어난 한예슬은 미국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

한예슬은 원래 미국 국적을 갖고 있었지만 지난 2004년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면서 그녀는 현재 대한민국 국적자가 됐다.

특히 한예슬은 2001년 한국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출전했고 이를 통해 연예계에 입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녀는 이후 ‘섹션TV 연예통신’, ‘인기가요’ 등에서 진행자를 맡으면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연기에 도전한 한예슬은 ‘용의주도 미스신’, ‘티끌모아 로맨스’, ‘논스톱5’, ‘환상의 커플’,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미녀의 탄생’ 등에 출연하며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된다.

한예슬의 차기작도 벌써 정해졌다. 그녀의 차기작은 드라마 ‘서울에 여왕이 산다’로, 다만 공개일은 아직까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