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 신화서점 음력설 련휴기간 인기만점
음력설 련휴기간 연길시의 신화서점은 설 분위기와 더불어 책 향기가 물씬 풍겼다. 련휴기간을 리용해 서점을 찾은 사람들로 독서구역은 빈자리 없이 초만원을 이루었는데 적지 않은 아이들과 부모들은 아예 땅바닥에 앉아 책읽기에 몰입했다. 조용한 독서 분위기 속에서 너도나도 독서의 즐거움을 만긱했다.
음력설기간 친지를 방문하거나 외출의 즐거움을 누리는 것 이외에 서점에 들려 책을 사는 것 또한 이미 시민들이 명절을 보내는 새로운 풍조로 되였다. 서점을 찾은 사람들은 좋은 책을 읽고 지식을 축적하는 과정에서 색다른 설명절 정취를 느낀다고 입을 모았다. 시민 김선생은 “평소 일이 바빠 자투리 시간이 많지 않다 보니 맘 놓고 책을 읽지 못했는데 딱마침 요즘 쉬는 시간이 생겨 책 여러권을 잘 골라 보고 싶다.”고 말하면서 평소에도 독서를 즐겨하는데 종이책을 특별히 좋아하는지라 음력설 련휴를 리용해 틈만 나면 서점에 들린다고 덧붙였다.
이중에 어린이 도서류 책꽂이 앞은 다른 곳보다 독서를 하고 책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더욱 집중된 것으로 보였다. “평소에도 시간이 나면 서점에 와서 책을 보는 것을 좋아하는데 지금은 마침 방학이고 또 설기간에 세배돈도 많이 받았기에 서점에 와서 내가 좋아하는 책을 선택해 지식을 풍부히 하고 싶다.”고 신흥소학교 5학년생 리경은은 말했다.
료해에 따르면 음력설기간 신화서점은 평소대로 시민들에게 개방되여 광범한 열독 애호가들의 수요를 만족시켜주었다. 적지 않은 시민들은 매일 이곳에 와서 독서시간을 가졌는데 책을 통해 전통문화를 감상함과 동시에 음력설 련휴의 상서로운 시간을 공유했다.
/연길시당위 선전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