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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 준비하나" 지연, 아픈 ♥황재균에 바로 부산행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4.03.02일 20:35



사진=나남뉴스

황재균의 건강 이상에 지연이 바로 부산행 기차를 타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1일 지연의 유튜브 채널에는 '부산 브이로그'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지연이 아픈 남편 황재균을 위해 SRT를 타고 부산에 다녀오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지연은 "부산을 가려고 수서역에 나와있다. 새벽 4시에 일어나서 5시30분 열차 하나 놓치고, 다음 열차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하며 "새벽부터 전력질주 했다. 이렇게 뛰어본 게 얼마만인지"라고 덧붙였다.

아침 일찍 편안한 옷차림으로 나와 기차역에서 기다리고 있던 지연은 "어제부터 남편이 몸이 안 좋다"며 "오늘 쉬는 날이기도 하고 걱정돼서 어제 급하게 (열차를) 잡았다. 당일치기로 부산을 간다"고 말했다.

지연은 남편 황재균의 전지훈련 장소인 부산 기장을 찾아간 것. 그는 부산역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남편을 발견하고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부산역에는 남편 황재균이 지연 몰래 서프라이즈로 마중을 나온 상태였다. 지연은 몸이 아픈 와중에 마중을 나온 황재균에 "뭐하러 기다렸어"라고 걱정하면서도 애교를 부리며 웃음을 지었다.



사진=유튜브 '지연' 채널

지연은 "아침에 장난아니었다. 택시 내리고부터 SRT까지 전력질주했다. 그렇지만 실패했다"며 부산까지 오는동안 있었던 일들을 털어놨다.

황재균은 이날 컨디션에 대해 "어제보다 확실히 좋다"며 "어제 누워서 있는데 괴로웠다. 데리러 못 나올 것 같았는데, 화장실 가려고 일어났는데 움직일 때 느낌이 괜찮더라. (지연이) 고생해서 내려오는데 가야겠다 싶었다"고 말하며 사랑꾼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지연은 "내가 오면 여보가 더 못 쉬니까 안 데려와도 된다고 하지 않았나. 그치만 기분은 좋다. 눈물 날 뻔 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위하는 마음과 애틋함을 보여주며 '사랑꾼 부부'다운 모습을 드러내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샀다.

함께 바다를 본 뒤 백화점에 가자는 황재균에 지연은 "갔다 왔잖아. 가서 아무것도 안 샀어?"라며 "여보 지금 아픈데 무슨 백화점이야"라고 혼내 웃음을 자아냈다.

딸이 아이돌 한다면 티아라 뮤비 보여줄 것



사진=유튜브 '지연' 채널

호텔에 도착해 창 밖을 바라보던 지연은 "부산 날씨 너무 좋다"며 기뻐했다. 이후 아침 식사를 하러 간 두사람은 밥을 먹으면서 지연의 아이돌 시절에 대해 이야기했다.

함께 햄버거를 먹으면서 황재균이 "여보 중2병 있었잖아. 뮤직비디오에서 껌 쫙쫙 씹었잖아"라고 지연에게 농담을 건넸다.

이에 지연이 "나 중2병 없었는데?"라고 반문하자 황재균은 "뮤직비디오에서 껌 쫙쫙 씹었잖아. 칼도 들고 막"이라며 농담했다. 이에 지연은 "그건 일이잖아"라며 "나 열심히 살았다"고 말하며 웃었다.

그러면서 황재균은 “딸이 아이돌한다고 하면 보여줘야겠다. ‘너 이거 할 수 있어? 할 수 있으면 해. 이해 못해? 그럼 안 돼. 너희 엄마가 이렇게 힘들게 살았어’라고 말할 거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 시간이 다가오자 지연은 "여보 나 왜 오자마자 가는 기분이야?"라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그룹 티아라로 데뷔해 올해로 데뷔 16년차를 맞은 지연은 지난 2022년 12월 야구선수 황재균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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