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음력설에 우리는 가무단의 우세를 리용하여 군중들을 위해 풍부한 문화활동을 선보였다.”
전국인대 대표이며 연변가무단 부단장인 함순녀는 이번 음력설을 바쁘고도 알차게 보냈다. 그녀는 연변가무단을 이끌고 관광명소와 고속철도역 등 시민과 관광객들이 모인 장소에서 ‘플래시몹’(快闪) 공연을 펼쳤다. 하여 조선족특색의 성악, 무용, 가요 등 공연으로 문화매력을 전달하였을 뿐더러 원래 극장에서만 감상할 수 있었던 공연을 대중들의 신변에서 진행해 친근하고 따뜻한 형식으로 명절문화생활을 활성화시켰다.
함순녀는 “올해 처음으로 이런 설명절활동을 시도했는데 군중들의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음력설 기간 연변가무단은 ‘플래시몹’ 12회, 온라인라이브방송(在线直播) 2회를 진행했다. 관련 숏클립(短剪辑)은 틱톡(抖音)에서 지속적으로 방영되면서 군중들의 광범한 지지와 사랑을 받았다.
이외 그녀는 또 연변가무단을 이끌고 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에 가서 ‘동방 새해’ 경축활동에 참가하여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함순녀는 “올해는 중로 수교 75주년이 되는 해로서 이를 계기로 공연의 형식으로 로씨야 대중들에게 중화문화를 전시하는 것은 특별히 의의가 있다. 앞으로 우리는 사업에서 문명 교류와 상호 귀감을 계속 촉진함으로써 중화문화가 세계로 나아가도록 추동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함순녀는 예술창작이 오래동안 본 민족 문화를 중심으로 진행되여왔기 때문에 기타 민족지역 예술가들과의 교류기회가 적어 창작 시야가 제한된 데 비추어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가일층 확고히 하고 이를 창작과정에서 관철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였다.
전국인대 대표로서 그녀는 전국 민족지역에 ‘중화민족공동체의식 문예창작 실천기지’를 설립하고 여러 민족간의 래왕, 교류, 융합의 력사를 깊이 파헤쳐 각 민족의 문화, 예술, 민속 요소를 흡수하고 극장 협력, 인재 양성 등 방면에서 민족지역 문화대오 건설을 강화함으로써 각 민족의 문화 발전을 함께 촉진하고 새시대 문화의 번영발전을 추동할 것을 건의했다.
함순녀는 교원을 소재로 한 노래창작에도 주목했다. 그녀는 다음과 같이 건의했다. 새시대 교원을 소재로 한 노래가 적고 명작이 적은 등 문제에 비추어 전국 음악업계와 민간의 힘을 충분히 동원하고 장려기제를 구축하여 교원 소재 노래창작을 촉진해야 한다. 평심, 공연 등 방식을 통해 보급과 홍보를 하고 온라인 음악플래트홈과 련합하여 관련 음악 창작과 전파를 진행하여 고도의 사상성, 예술성, 대중성을 갖춘 교원소재 노래를 창작함으로써 스승을 존중하고 가르침을 중히 여기는 전통미덕을 발양하고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전승해야 한다.
/인민넷-조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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