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림전현 홍기진 초원에 7마리의 국가 1급 보호 동물 능에(大鸨)가 나타났습니다.그들은 곧 야생 동물 보호 자원 봉사자들의 관심을 끌었고 림전현 야생 동물 보호 협회 비서장인 부건국은 이 국보급 큰 새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여러 번 순찰했다.
부건국에 따르면 능에는 대형 지서조류이자 세계에서 가장 큰 비행조류 중 하나로 서식지 감소 등으로 현재 멸종위기종에 속한다.현재 7마리의 능에 중 수컷 6마리, 암컷 1마리인데 발정기로 인해 수컷들의 경쟁이 치렬하다.
림전현은 초원 자원이 풍부하고 흑룡강성의 주요 번식지이며 이번에 7마리의 능에가 출현한 홍기진초원은 해마다 능에가 번식하고 있다.가장 많을 때는 32마리의 능에가 출현했다. 부건국은 이곳에서 20년 동안 능에 등 희귀조류들을 돌보고 있는데, 능에 7마리가 선두부대일 뿐 며칠 뒤 다른 능에들도 속속 들이닥칠 것으로 판단했다.그는 "겨울 초원이 눈으로 덮이면 능에에게 옥수수·콩 등을 먹입니다.이제 눈이 거의 녹았고, 초원의 풀씨는 능에가 먹이를 찾기에 충분합니다."고 말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진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