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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주석 나우루 대통령과 회담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4.03.27일 10:35
습근평 국가주석이 25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국빈방문한 나우루 아데앙 대통령과 회담했다.

습근평 국가주석은 25일 오후 인민대회당 북대청에서 환영식을 갖고 나우루공화국 데이비드 아데앙 대통령의 국빈방문을 환영했다.

천안문광장에서는 21발의 례포가 울렸다.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며 중앙외사사업위원회 판공실 주임인 왕의 등이 환영식에 참석했다.

나우루의 기초시설발전, 환경관리와 농업, 체육부 장관과 교통, 어업부 장관 등이 아데앙 대통령을 수행해 중국을 방문했다.

군악대가 나우루와 중국 두나라 국가를 연주했다.

아데앙 대통령은 습근평 주석과 함께 중국인민해방군 의장대를 사열했다.

두나라 정상은 사열대에서 의장대 분렬식을 관람했다.

아데앙 대통령은 습근평 주석의 초청에 응해 우리나라에 대한 국빈방문을 진행했다.

환영식이 끝난후 습근평 주석은 아데앙 대통령과 회담했다.

습근평 주석은, 올 1월 나우루는 한개 중국원칙을 견지하고 중국과 외교관계를 회복할데 관한 정치적 결단을 내렸다고 표하고 이는 대세에 부합되고 시대적 조류에 순응하는 조치라고 말했다. 친선은 선후를 따지지 않다. 시작만 한다면 밝은 전도를 맞이할 수 있다. 규모를 막론하고 진실한 협력을 진행한다면 풍성한 성과를 거둘 수 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나우루 관계는 새로운 력사의 장을 열었다고 말했다. 중국은 나우루와 함께 두나라관계의 아름다운 미래를 개척해 두나라 인민들을 위해 더 많은 복지를 도모하길 희망한다.

습근평 주석은, 평등상대는 중국외교의 뚜렷한 품격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은 국가의 크기, 강약, 빈부를 막론하고 모두 국제사회의 평등한 일원이라는 리념을 시종일관 견지해왔다. 유엔 안전보장리사회에서 중국의 한표는 영원히 발전도상국에 속할 것이다. 중국과 나우루 관계는 서로 존중하고 평등하게 대하며 상호 지지하는 관계이다. 중국은 국가주권과 안전, 발전리익을 수호하는 나우루를 확고하게 지지할 것이며 나우루가 독립자주적으로 자국국정에 부합되는 발전의 길을 선택한 것을 확고히 지지한다. 그리고 나우루와 함께 각 차원과 제분야의 교류와 대화를 강화하고 상호리해와 신뢰를 부단히 증진함으로써 두나라관계의 정치토대를 다질 것이다.

습근평 주석은, 나우루가 중국과 '일대일로' 협력문건을 체결한 나라가 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중국은 나우루와 함께 무역투자와 기초시설건설 등 분야의 실무협력을 확대하고 나우루의 자주적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조건부가 없는 지원을 제공할 것이다. 쌍방은 교육과 문화, 보건, 청년 등 분야의 교류를 강화하고 더 많은 나우루 청년들이 중국에 와서 교육을 받는 것을 환영한다. 남남협력의 구도내에서 나우루에 기후변화대응분야의 지원을 제공하려 한다. 중국은 나우루와 함께 유엔과 태평양 섬나라론단 등 제분야의 소통과 조률을 강화하고 평등하고 질서있는 세계 다극화와 보편적특혜, 포용의 경제글로벌화를 함께 창도해 발전도상국의 공동리익을 수호하려 한다.

아데앙 대통령은, 중국을 국빈방문하여 중국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 활력으로 충만된 발전을 료해할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얼마전 나우루는 한개 중국원칙을 인정하고 견지하는 토대우에서 중국과 외교관계를 회복할데 대한 정확한 력사적 결단을 내렸다. 이는 두나라관계의 중요한 리정표로서 나우루의 국가발전과 두나라관계를 위해 새 장을 열어주었다.

아데앙 대통령은, 나우루는 국가크기에 관계없이 일률로 평등하다는 리념을 일관적으로 견지해온 중국을 높이 찬상하며 한개 중국원칙을 고수하고 쌍무협력을 심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나라 외교관계를 회복하는것을 계기로 나우루는 상호존중하고 상호리해를 증진하고 인적왕래와 제분야의 협력을 강화할것이며 중국의 경험을 답습하고 호혜상생의 동반자관계를 발전시킬 것이다. 당면 세계가 국제적 도전에 직면한 상황에서 단결과 협력만이 인류의 공동진보와 번영을 실현할 수 있다. 습근평 주석이 제기한 일련의 글로벌 창의는 중요한 의의가 있다. 나우루는 '일대일로' 공동건설에 적극 참여하고 글로벌 발전창의, 글로벌 안전창의, 글로벌 문명창의를 관철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분야에서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다.

회담후 두나라 정상은 '일대일로' 공동건설, 글로벌 발전창의, 경제발전, 농업 등 분야의 쌍무 협력문건 체결식을 공동 증견했다.

쌍방은 '중화인민공화국과 나우루공화국 공동성명'을 발표하게 됩니다.

이날 저녁, 습근평 주석은 인민대회당 금색대청에서 아데앙 대통령을 위한 환영연회를 마련했다.

왕의가 상술한 행사에 참가했다.

/중앙인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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