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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주석과 미크로네시아 련방 대통령 회담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4.04.10일 13:51
습근평 국가주석이 9일 오후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국빈방문한 미크로네시아 련방 시미나 대통령과 회담했다.

습근평 국가주석은 9일 오후 인민대회당 동문밖 광장에서 의식을 갖고 우리나라에 대한 미크로네시아 련방 웨슬리 시미나 대통령의 국빈방문을 환영했다.

습근평 주석의 부인 팽려원 녀사,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며 중앙대외사무위원회 판공실 주임인 왕의 등이 환영식에 참석했다.

대통령 부인, 외교부 장관, 자원발전부 장관 등이 시미나 대통령을 수행해 중국을 방문했다.

군악대가 중국과 미크로네시아 련방 국가를 연주하고 현장에서 21발의 례포를 울렸다.

시미나 대통령은 습근평 주석과 함께 중국인민해방군 의장대를 사열했다.

두나라 정상은 사열대에 올라 의장대 분렬식을 관람했다.

시미나 대통령은 습근평 주석의 초청에 응해 우리나라에 대한 국빈방문을 진행했다.

환영식이 끝난 후 습근평 주석이 시미나 대통령과 회담했다.

습근평 주석은, 올해는 중국과 미크로네시아 련방 수교 35주년이 되는 해라고 말했다. 두나라는 시종일관 상호 존중하고 평등상대하면서 친선협력, 호혜상생의 리념하에서 두나라 인민의 복지를 증진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미크로네시아 련방이 국가주권과 독립을 수호하는 것을 지지하고 자국 국정에 부합되는 발전의 길을 걸으며 경제진흥과 민생개선을 실현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중국은 미크로네시아와 함께 량국 수교 35주년을 새 기점으로 각 차원의 교류와 대화를 유지하고 제 분야의 호혜상생을 강화하며 중국과 미크로네시아 관계를 새 단계에로 격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쌍방은 두나라 전면적 전략동반자관계의 정치적 정의를 고수하고 호혜상생과 공동발전의 협력기조를 견지하며 '일대일로' 공동건설분야의 협력을 다그쳐 추진하고 기초시설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문화와 보건, 교육, 지방 등 인문교류를 밀접히 해야 한다. 더 많은 미크로네시아 련방 청년들이 중국에 와서 교육을 받는 것을 환영한다. 쌍방은 류사한 항목을 더 많이 전개할 수 있다. 중국은 남남협력 구도내에서 미크로네시아에 기후변화 대응책을 지원하고 능력건설분야의 강습을 전개하길 희망한다. 유엔과 태평양 섬나라 포럼 등 다각구도내에서 조률과 협력을 강화하고 다각주의를 공동 실천하며 공평정의를 수호하길 바란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태평양 섬나라는 유구한 래왕사, 두터운 친선, 공동의 발전수요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이 섬나라와의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은 남남협력 구도내에서의 상호 지원이다. 이는 제3자를 상대한 것이 아니며 제3자의 간섭을 받아서도 안된다. 태평양 섬나라와의 관계를 발전시킬때 각국은 섬나라의 자주적 립장을 존중하고 발전을 선차적으로 삼고 개방과 포용을 견지해야 한다. 섬나라는 자국 국정에 부합되는 발전의 길을 선택할 권리가 있고 모든 발전 동반자와 친선협력을 전개할 권리가 있다. 중국은 섬나라 발전을 위해 능력껏 지지하고 제3자 또는 각측과 협력을 전개하길 희망한다.

시미나 대통령은, 수교후 량국은 줄곧 상호존중, 평등상대, 내정 상호 불간섭 등 기본원칙을 견지하면서 쌍무관계가 거족적인 발전을 가져왔다고 표했다. 미크로네시아 련방은 한개 중국원칙을 단호히 수호하고 세계적으로 하나만의 중국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며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는 전 중국을 대표하는 유일한 합법적 정부이고 대만은 중국령토의 불가분의 일부분이고 대만, 홍콩, 신강, 서장 등과 관계되는 핵심리익문제에서 중국의 립장을 굳건히 지지한다. 습근평 주석이 제기한 글로벌 발전창의, 글로벌 안전창의, 글로벌 문명창의는 발전도상국들이 공동발전을 실현하고 세계평화와 안정, 번영을 추진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갖다. 미크로네시아 련방 등 태평양 섬나라의 경제사회발전에 장기적으로 소중한 도움을 제공한 중국에 사의를 표한다. 향후 '일대일로'구도내에서 농업, 어업, 경제무역, 투자, 관광, 디지털경제 등 분야의 쌍무협력을 심화하고 기후변화에 함께 대응하길 바란다. 중국이 태평양 섬나라지구에서 전개한 협력은 지역평화와 발전에 유조하다. 미크로네시아 련방은 계속해 섬나라와 중국사이의 협력을 적극 추진할 것이다.

회담후 량국 정상은 '일대일로' 공동건설, 친환경발전, 농업, 의료보건, 기반시설, 발전협력 등 분야의 여러 쌍무협력 조인식을 증견했다.

쌍방은 '중화인민공화국과 미크로네시아 련방 공동성명'을 발표하게 된다.

이날 저녁, 습근평 주석과 팽려원 녀사가 인민대회당 금색홀에서 시미나 대통령 부부를 위해 환영연회를 마련했다.

/중앙인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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