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은 아홉번째 전 국민 국가안전교육의 날이자 습근평 총서기가 총체적인 국가안전관을 제기한 지 10주년이 되는 날이다. 습근평 총서기는 국가안전은 민족부흥의 기반이고 사회안정은 국가 강성의 전제라고 강조했다. 지난 10년간 각지 각 부문에서 총체적인 국가안전관을 전면적으로 관철 실시하고 국가 주권, 안전, 발전리익을 단호히 수호하였기에 국가안전은 전면적으로 강화되였다.

최근 국가안전부는 국가안전 분야의 전형적인 사례들을 공개했다. 우리 나라 희토류 업종의 비밀 관계 요원인 성모는 개인의 사리를 위해 업무과정에서 파악한 비밀정보를 경외회사 인원에게 루설하여 우리 나라 국가안전에 엄중한 위해를 조성했다.

국가안전기관 관계자에 따르면 성모는 비록 여러 차례 국가비밀 교육을 받았지만 국가비밀 보호의식이 그다지 강하지 못하고 경외에 국가비밀을 루설하면 어떤 후과가 초래되며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가져다주는지에 대해 제대로 의식하지 못했다.

최근년 국가안전을 위태롭게 하는 이 같은 사례들이 우리 나라 자원, 식량, 네트워크, 인공지능, 의식형태 등 분야에서 가끔 발생하였는바 전통적인 안전과 비전통적인 안전 위협은 서로 얽혀 나타났다.

2014년 4월 15일, 중앙국가안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습근평 총서기는 총체적인 국가안전관을 창조적으로 제기함으로써 국가안전사업이 분산에서 집중으로, 느림에서 고효률로, 피동에서 능동으로의 력사적인 변혁을 추진했다.

총체적국가안전관연구중심 부소강 부비서장은 총체적인 국가안전관의 관건은 ‘총체적’에 있고 ‘대안전’ 리념을 강조하고 있으며 정치, 군사, 국토, 경제, 문화, 인터넷, 생물 등 많은 분야를 포괄하고 사회 발전에 따라 끊임없이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총체적’이라 함은 체계성, 전면성, 변증법성을 의미한다. 총체적인 국가안전관은 여러 국가안전 요소들을 다원일체의 유기적인 전체에 놓고 전망적인 사고, 전반적인 계획, 전략적인 배치, 전체적인 추진을 강화할 것을 요구한다.

현재 우리 나라가 직면하고 있는 국가안전 문제의 복잡성과 난이도는 크게 증가하고 있다. 2019년 1월 습근평 총서기는 최저선 사유를 견지하고 중대한 위험부담을 힘써 방지할 데 관한 성, 부급 주요 지도간부 전문 연구토론반에서 변화무쌍한 국제정세와 복잡하고 민감한 주변환경, 간고하고 중대한 개혁 발전 안정 과업에 직면해 우리는 반드시 시종일관 고도의 경각성을 유지해야 한다며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확률이 낮지만 위험부담이 큰” 사건을 고도로 경계해야 할 뿐만 아니라 “확률이 높고 영향력도 큰” 사건도 방지해야 한다. 위험부담을 방비하는 선제적인 조치가 있어야 할 뿐만 아니라 위험과 도전에 대응하고 이를 해소하는 좋은 방법도 있어야 한다. 위험부담을 방지하고 막아내는 준비있는 작전을 잘 치러야 할 뿐만 아니라 위험부담을 완화하고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전략적 주도전도 잘 치러야 한다.

올해 3월 19일, 향항특별행정구 립법회는 만장일치로 〈국가안전 수호 조례〉를 통과시켰다. 이는 향항특별행정구가 기본법 제23조의 립법을 순조롭게 완수했음을 의미하며 향항이 국가안전을 수호하는 헌법 책임을 리행하는 데서 중대한 진전을 가져왔다는 징표이기도 한다.

습근평 총서기는 국가안전은 전적으로 인민을 위하고 전적으로 인민에 의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근 교육부는 통지를 인쇄 발부하여 각지, 각 학교들에서 국가안전 선전교육활동을 깊이있게 전개할 것을 요구했다.

안휘성 합비시 제45중학교는 학생들을 조직하여 리극농의 생가를 찾아 ‘혁명유전자를 전승하고 국가안전의식을 증강’하는 홍색 수학려행을 전개했다. 학교 사명 부교장은 우리는 국가안전 교육지식을 일상 교육과 교수에 통합시켜 학생들의 국가안전 의식과 책임감을 높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활동을 더 많이 조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10년간 국가안전 선전교육은 기관, 학교, 기업, 농촌, 지역사회, 병영, 인터넷에 심입했다. 하여 인민대중의 국가안전의식이 뚜렷하게 증강되고 대안전 리념이 사람들의 마음 속에 깊이 자리잡도록 추진했다. 전당과 전사회는 함께 노력해 국가안전을 수호하는 강력한 힘을 합치고 있다.

/중앙인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