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홍(萧红)은 호란에서 나온 유명한 작가이고 소홍은 '호란하전'(呼兰河传)으로 유명하며 소홍문화는 할빈과 흑룡강의 중요한 문화 명함이 되였다.6월 1일, 사회 각계각층의 래빈과 소홍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소홍생가에 모여 소홍 탄생 113주년을 성대하게 기념하고 소홍에 대한 깊은 추모의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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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제행사는 제2회 '소홍 문화주간' 시리즈 행사 중 하나이다.행사에서 소홍의 조카 장항은 가족을 대표하여 연설했다.화가 후국량은 소홍생가 기념관에 '호란하전' 조각판 만화책을 기증했다.유명 작가 량효성이 참석해 '호란하전 주제전'을 제막했다.회의에 참석한 각계 인사들은 소홍 동상에 꽃과 꽃바구니를 바치고 소홍생가 기념관을 방문하여 시공간을 초월한 교류를 통해 소홍 필하의 정신세계를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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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홍의 집 뒤마당에서 청소년들이 소홍의 작품 '불구름'과 '뒤마당' 대목을 단체로 랑송해 많은 사람들이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할빈시 호란구도서관 보고실에서 열린 "'호란하전'과 소홍의 홍콩유적지" 강좌는 많은 국내외 소홍 연구 전문가와 소홍 문학 애호가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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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홍의 최고 작품인 '호란하전'은 1940년 출간된 이후 국내외에서 200여종의 중국어 및 외국어 번역본이 출판되였으며, 그 이야기는 텔레비전 문학 극본, 연극 극본 등 시리즈로 각색되였다. 소홍생가기념관은 '호란하전 주제전'을 알심들여 개최하였으며, 주제전은 '호란하전'의 판본, '호란하전'의 줄거리, '호란하전'에 대한 명가의 평론, '호란하전'의 연구성과 전시, '호란하전'의 원본에서 무대까지의 전시 등으로 구성되여 문학, 예술, 출판, 지역 인문 등 방면에서 '호란하전'의 풍부한 가치와 의의를 립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진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