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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동년의 별' 청소년 국제 예술 순회공연 및 '중러 문화의 해' 예술 교류 활동 개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4.05.27일 14:09
국가로부터 성과 시에 이르는 북향개방정책을 구현하고, 목단강시의 지리적 리점과 목단강시의 우수한 교육 자원을 활용하며 중러 량국 청소년간의 문화리해를 심화시키고 량국의 문화와 예술 상호 감상과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5월 25일, 제11회 ‘동년의 별’청소년 국제 예술 전시 및 ‘중러 문화의 해’ 예술 교류 활동이 목단강시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였다.

이번 행사는 목단강시 교육국이 주최하고 목단강시 조선족 중학교가 주관, 목단강시 외사판공실, 목단강시 교육교수연구원, 목단강시 중소학교 교육활동 센터, 목단강청년국제려행사유한회사가 협력하였다. 목단강시교육국 당조위원 겸 부국장인 궁건강, 목단강시 외사판공실 부주임인 류추신, 목단강시 교육교수연구원 및 목단강시의 각 관련 단위 주요 지도자들이 공연을 함께 관람했다.













목단강시 교육국 부국장 궁건강은 축사에서 “습근평총서기의 ‘교육의 대외 개방 전략적책략을 완선화 할데 관한 지시’를 관철집행하고 흑룡강성위에서 제기한 교육의 북향개방의 결책을 실행하기 위해 목단강시위와 시정부가 대외교류의 새로운 방향을 적극 탐구하고 ‘교육북향개방 발전행동’을 실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목단강시 교육 시스템은 교육의 국제협력과 교류에서 지역적 리점과 자원적 리점을 활용하여 대외교류를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은 중러 량국 수교 75주년이 되는 해이며 2024-2025년은 중러 문화의 해입니다. 얼마 전, 습근평 주석과 푸틴 대통령이 북경 국가대극원에서 함께 ‘중러 문화의 해’ 개막식 및 중러 수교 75주년 기념 음악회에 참석했습니다. 우리는 이처럼 중요한 력사시기에 목단강시에서 ‘중러 문화의 해’예술교류활동을 성대하게 개최하여 그 의미가 매우 크고 중대합니다. 이는 문화 협력의 잠재력을 더욱 방출하고 중러문화교류의 새로운 미래에 새로운 동력을 주입할 것입니다.”궁건강부국장의 격정에 넘치는 축사는 장내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자아냈다.

무형문화유산 악기인 사물악과 관악, 감미로운 현악, 현대 전자음악을 주축으로 가야금의 청아함과 단소의 공명을 융합하고 중국전통악기와 서양악기가 어우러져 연주된 '봄맞이 가요'로 이번 예술공연의 막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중러 량국의 노래, 전통극, 춤, 기악 등 다양한 예술 형식을 선보이며 다원적문화정신, 문화체계, 문화요소들이 무대에서 화려하게 꽃 피도록 했다.

경극 '백수탄'은 중화 전통 문화의 깊이를 연출했고 무용 '한길에 꽃 가득'은 ‘중국 개방 신고지’를 만들겠다는 결심을 나타냈고 스무명의 재녀들의 뛰어난 풍모를 모은 무용 '홍루몽'은 중국 고전문학 대작의 깊은 내공과 끝없는 운치를 표현했다. 또한 러시아의 깊은 문화와 내공을 나타낸 '새벽이 오다'는 삶의 아름다움에 대한 무한한 동경을 춤으로 표현했고 한 곡 '은하'는 관객들의 마음속에 있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순수한 갈망을 일깨웠다. 목단강조선족중학교 고중 2학년의 음악지망생 김성민학생이 열창한 '모스크바 교외의 밤'은 중러 우정의 영원한 장을 보여주며 신 시대의 중러 우정이야기를 이어갔다.

행사 주관인 목단강시조선족중학교는 현재 흑룡강성에서 규모가 가장 큰 민족 중학교중 하나이자 목단강시에서 류학생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중학교 중 하나이다. 최근 몇년동안 이 학교는 항상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와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융합하는 원칙을 고수하면서 대외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많은 우수하고 선진적인 경험과 방법을 성공적으로 축적했다. 앞으로 교육협력프로젝트와 문화교류 및 연구학습 등 주요업무를 중심으로 더 많은 목단강특색을 지닌 교육국제협력과 교류의 새로운 하이라이트와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해왔다.

/김홍은 특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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