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시조선족중학교 2024년 초,고중졸업식 가져
2024년 6월 13일 오전 9시, 오상시조선족중학교 운동장 푸른 잔디위에서는 ‘불멸의 청춘, 영원한 청춘’이라는 주제로 전체 교원들과 졸업반 학부모들, 그리고 후배들이 학교 운동장에 모여 초, 고중 졸업생들에게 졸업식을 치뤄주어 아름다운 축복과 추억을 심어주었다.
장엄한 국기게양식에 이어 안재성 부교장이 전체 졸업생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소리 높여 불러주고 졸업을 축하해주었다. 뜻 깊은 박수갈채와 함께 졸업생들에게 상장을 발급하였다. 3호학생, 우수 학급 간부, 우수 졸업생, 우수 체육 스타, 우수 로동 스타, 우수 문명스타... 이런 영예들은 3년간 졸업생들의 노력과 성장에 대한 긍정과 새 출발에 대한 격려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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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전체 졸업생들이 부모님께 감사의 꽃다발을 드리었으며 학부모 대표발언에서 차문옥 학부모가 학생들의 전면 발전을 이끌어준 학교의 모든 선생님들께 충심으로 되는 감사의 인사를 올리고 전체 졸업생들이 좋은 성적으로 리상을 실현하라고 축원의 말씀을 해주셨다. 이어서 졸업생들이 은사들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면서 그동안 지식을 전수하고 사람 된 도리를 가르쳐주신 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장면은 감동의 물결을 불러일으켰다.
그 다음으로 졸업생대표로 초중 3학년 김은혜학생과 고중 3학년 김혜경학생이 3년동안 학창시절에 대한 감수와 미래에 대한 동경을 펼쳐 보이며 모교의 휘황한 발전을 기원하고 후배들의 분투를 격려하였다. 대회의 마지막 순서로 리강문교장이 전체 졸업생들에게 희망과 도전으로 가득찬 더 높고 넓은 무대를 향하여 나래쳐나갈 것을 부탁하였다.
이번 졸업식은 모교와의 리별이면서도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바 2024년도 졸업생들은 모교의 기대와 은사, 부모, 후배들의 축복을 받아 안고 청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하여 또 한번 도전하는 스타트의 획을 그었다.
/리련화 특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