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생방송
- 데뷔 후 첫 모험
가수 손담비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섹시퀸’ 손담비 ‘19금(禁)유머 종결’?
가수 손담비(29)가 생방송 콩트쇼에 도전한다.
손담비는 오는 20일 오후 11시 생방송 될 tvN ‘SNL(Saturday Night Live)코리아‘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지난 2007년 데뷔 후 첫 모험이다.
손담비의 ’SNL코리아‘ 외출은 여가수 첫 단독 출연이라는 점에서 흥미롭다.
앞서 ’SNL코리아‘ 여자 주인공으로 박칼린 예지원 조여정 바다·호란·은정이 출연한 바 있다. 이들 중 여가수는 바다 ·호란·은정은 지난 7월 공동 주인공으로 함께 출연했다. 이제껏 홀로 ’SNL코리아‘에 출연한 여가수는 한 명도 없었다. 그만큼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손담비
손담비는 무대 위에서 섹시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주로 보여줬다. 이런 그가 ’SNL코리아‘에서 어떤 반전 매력을 보여줄지가 관심시다.
손담비판 ’미드나잇 요가‘를 볼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조여정과 김정난은 섹시 코드를 버무린 ’SNL코리아‘ 내 ’미드나잇 요가‘를 선보여 시청자의 호응을 샀다.
’SNL코리아‘ 제작진이 손담비에 거는 기대도 높다.
손담비는 MBC ’빛과 그림자‘를 통해 배우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그만큼 콩트 연기도 무난히 소화할 수 있을 거라는 평이다.
손담비가 출연할 ‘SNL코리아’는 미국에서 38년간 인기리에 방송된 ‘SNL‘ 한국 버전이다. 장진 감독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고 있으며 신동엽을 비롯, 김원해, 이상훈, 김민교, 정성호, 고경표 등이 보조 연기자로 고정 출연한다.
이데일리,양승준 (kranky@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