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경찰이 그룹 쿨 멤버 김성수 전 부인 강 모 씨를 살해한 범인을 추격 중이다.
17일 오전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TV리포트와의 전화통화에서 “사망한 강 모 씨를 칼로 찌른 범인을 현재 추격 중이다. 자세한 상황은 그를 체포한 후 수사를 통해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새벽 강남구 신사동 소재의 술집에서 김성수의 전 부인 강 모 씨는 시끄럽다는 이유로 한 남성으로부터 칼에 찔렸다. 현장에서 즉각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했다. 동행했던 가수 채리나는 봉변을 당하지 않아 현재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사망한 강 모 씨는 김성수와 2009년 9월, 결혼 6년 만에 이혼했다. 배우 공형진의 처제로도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성수 소속사 측은 현재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한편 한 매체가 강 모 씨의 사망소식을 쿨의 유리라고 보도, 이후 유리 소속사 측은 명예훼손을 이유로 해당 매체에 법적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설명 = 김성수 부부 이혼 전 방송출연 모습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