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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하통하 음악분수‘쇼’국경절 련휴까지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4.06.17일 16:02

6월 15일 19시 30분, 연길시 부르하통하 음악분수 ‘물춤쇼’가 열렸다.

음악분수는 연길시 연길대교와 연서교 사이의 부르하통하 강면에 위치해 있으며 총길이는 158메터이고 너비가 12메터로서 최고 100메터의 물기둥을 분사할 수 있으며 또 음악공연과 함께 ‘룡행천하’, ‘경천옥주’, ‘시간과 더불어 전진’, ‘머리 춤’, ‘화개부귀’, ‘천수관음’, ‘무지개높이 걸기’ 등 여러가지 물춤 형태가 있어 조형이 풍부하고 관상성이 아주 강했다. ‘물춤쇼’ 는 주위 환경과 하나로 융합되여 연길의 민족특색과 문명도시의 형상을 충분히 과시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시각적 향연을 선사했다.

연길시하도종합관리쎈터에 따르면 올해 부르하통하 음악분수의 개방시간은 6월 15일부터 10월 7일까지이며 시간은 19시 30분부터 20시 10분(평일 고정회차 1회, 명절 기간 적당히 시간 증가)까지이다. 분수 개방공연 기간중 강풍, 호우 등 악천후와 기타 특별한 사정이 있을 때에는 당일 공연을 중지한다. '물춤쇼'는 '연길은 당신을 환영합니다', '연길은 당신이 있어 더욱 훌륭합니다', '연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잊지 못할 그날', '우리가 함께 사는 가원', '두만강찬가', '즐거운 해란강', '붉은 해 변강 비추네', '도라지타령', '집으로' 등 곡들을 번갈아 틀고 있다.

‘쇼’ 시작 반시간전에 음악분수 북쪽의 강뚝에는 이미 관중들이 사전에 가장 좋은 위치를 선정해 음악분수가 개방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쇼’가 시작 되자 수많은 물기둥들이 화려한 조명과 아름다운 선률에 맞춰 분수가 뿜어내는 물줄기를 따라 춤을 추는데 신룡이 꼬리를 흔드는 듯 하기도 하고 천녀 꽃이 흩날리는 듯 하가도 하여 한폭의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냈다. 높은 물기둥이나 복잡한 조형물이 나올 때마다 관중들은 갈채와 탄성을 지르며 휴대전화를 꺼내 사진을 찍고 동영상을 찍느라 여념이 없었다.





/글 오건기자, 사진 허철특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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