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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팀 외적용병 쿠리바리 사명을 마치고 귀국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2.11.05일 08:33

연변장백호랑이팀에서 활약했던 말리국가팀 공격수 쏘메라﹒쿠리바리(Soumaila COULIBALY)선수가 11월 1일 정들었던 연길을 떠나 북경으로 향발, 4일 독일로 떠났다.

2011년 5월에 연변팀에 입단한 쿠리바리선수는 2011년시즌 제15라운드 대 북경361°팀과의 경기중 중국프로축구무대에서 첫꼴을 떠뜨리면서 올시즌까지 모두 7꼴을 기록하면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2011시즌에 팀의 주축으로 전반 공격이 쿠리바리한테서 시작됐으나 2012시즌에는 감독과의 불화설 등에 휩싸이며 수차의 경기를 뛰지 못했다. 다음은 그외의 일문일답.

중국프로축구 갑급리그에 대한 감수는?

오기전에 생각했던것보다 수준이 괜찮았다. 승강급팀이 각각 두개씩인데 적다. 변화가 작다고 생각된다. 중국축구의 수준에서 4개팀정도의 승강급이 이뤄져야 리그 발전에 도움을 줄수있다.

연변팀에서 활약하며 인상에 남는것들은?

연길은 도시가 작지만 축구에 대한 열정은 대단한 것 같다. 사람들이 열정적이고 친절했다. 많은 친구들을 사귄게 기억에 남는다.

한국적 조긍연감독과의 불편했던 진실은?

조긍연감독은 직업적 감독이 아니였다. 선수들과의 교류나 소통에서 직업감독의 자질이 없었으며 전술운영 등 면에서 자질을 갖추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여기까지만 말하겠다.

연변축구발전에 프로로서 조언을 준다면?

직업축구에 적합한 관리방식을 해야 한다. 체계적인 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용병선정이 늦어지고 리그시작전 보장이 잘 안된다. 특히 1부리그로 가자면 1년-2년의 과도기를 거치는 전략이 필요하다. 축구는 상업적인것만이 아니다. 선수들이 축구를 알게 해야한다.

향후 구상은?

독일에 체류해있다가 12월중순에 중국으로 다시 돌아오겠다. 현재 중국 갑급리그의 3개팀에서 러브콜을 보내왔다. 수준높은 팀으로 이적해 한 개 시즌을 중국에서 더뛰고 은퇴할 생각한다. 연변팀에 다시 돌아올 가능성은 매우 적다.

연변축구팬들에 남기고 싶은 말은?

팬들이 너무 열정적이다. 감동됐다. 연변추구자축구팬클럽들과 같은 많은 팬들이 연변팀을 항상 성원해줘 감사했다.

이날 연길공항은 쿠리바리선수를 배웅하는 팬들의 아쉬움으로 열기가 뜨거웠다. 연변추구자팬클럽의 10여명팬이 공항까지 나와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쿠리바리는 팬들을 일일이 껴안으며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추구자팬클럽 박영춘회장은 2011년시즌엔 좋은모습으로 축구팬들한테 참 행복한 시간을 주었고 경기시 프리킥이라든가 슛, 축구팬을 대하는 태도 등 멋진 모습을 보여주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올시즌엔 감독과의 관계로 인해서 좀 부진했지만 그를 응원하는 마음에는 늘 변함이 없었다. 명년시즌엔 구단에서 선수들 관리를 엄격하게 하고 감독동계훈련 외적선수 인입에 빨리 움직여서 준비를 철저하게 시작했으면 좋겠다. 성적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하위권만 아니면 만족한다고 속마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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