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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 폭파 오일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6.03.18일 09:36
올리브오일이 성인병에 좋다지만 이름 앞에 ‘엑스트라 버진’이 붙지 않으면 좋다는 효능들도 무용지물이다. 오직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을 고집해야 하는 이유다.

올리브 열매에는 건강에 좋은 효능이 많다. 이 열매를 압착해 받아낸 첫 번째 추출물, 그 효능이 그대로 살아 숨쉬는 것이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이다. 식용 올리브오일은 열매를 압착한 횟수와 부수적인 정제 과정에 따라 네 가지 등급으로 나뉜다. 등급이 낮을수록 효능은 떨어진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의 놀라운 효과를 안다면 최고만을 고집할 수밖에 없다.


1 암세포 저격수

일반적으로 세포 사멸은 16시간에서 길게는 24시간이 걸린다. 그런데 최근 러트거스 대학교의 연구원들은 ‘올레오칸탈’이라는 성분이 암세포만 골라 1시간 내로 소멸시킨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올레오칸탈’의 효소가 암세포의 사멸 속도를 높인 것이다. 바로 이 ‘올레오칸탈’ 효소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에 함유되어 있다.


2 심장의 방탄조끼

식용 오일 중 유일하게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에만 함유된 ‘비오페놀’은 심장을 위협하는 총탄을 막아낸다. ‘비오페놀’은 인체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물질로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Low Density Lipoprotein)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방해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한다. 이뿐만 아니라 ‘비오페놀’은 최고급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의 맛과 향을 결정짓는 역할을 한다.


3 혈당 상승의 경계병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은 혈당이 오를 가능성에 대비한다.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 혈당 조절을 돕기 때문이다. 식사를 마치고 두 시간 뒤에 혈당을 체크해보니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을 섭취한 사람이 옥수수 오일을 섭취한 사람보다 혈당이 낮았다. 이탈리아 사피엔차 대학교의 연구 결과이다.


올리브오일의 5가지 등급

국제올리브오일협회는 올리브오일의 품질을 다섯 단계로 구분한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 최고 등급 올리브오일

버진 올리브오일 | 두 번 압착한 2% 이하의 산기를 지닌 올리브오일

퓨어 올리브오일 | 버진과 정제 오일이 혼합된 올리브오일

포마스 올리브오일 | 정제된 올리브오일과 약간의 버진이 혼합된 올리브오일

람판테 올리브오일 | 식용이 불가능한 올리브오일



가려 먹기 위한 6가지 기준

6가지 기준을 따르면 고품질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을 가려 먹을 수 있다. 마트에서는 성분표를 보고 옥석을 가리고 집에서는 맛과 향으로 당신의 선택이 옳았음을 확인하자.



원산지고품질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을 생산하는 곳은 이탈리아와 그리스를 들 수 있다. 이탈리아에서 생산된 품종은 800여가지로 맛과 향이 풍부하며, 올리브 열매를 수확할 때, 상처를 입어 산패되는 것을 최소화했다.

산도산도는 0.8% 이하로 숫자가 낮을수록 신선도가 높다.

콜드 프레스라벨에서 ‘콜드 프레스Cold Press’를 확인하자. 27°C 이하의 저온에서 압착하면 산화율이 적기 때문에 항산화 성분이 적게 파괴된다.

유통기한제조일로부터 2년이다. 용기 직사광선은 산화를 가속화하므로 용기는 어두운 것, 플라스틱보다는 병에 담긴 것이 좋다. 플라스틱 용기에 오래 보관하면 올리브 고유의 향을 잃게 되기 때문이다.

맛과 향고품질은 개봉했을 때 잔디향이 느껴지고 맛을 보면 쓴맛과 함께 따끔거리는 매운맛이 느껴진다. 품질이 낮으면 시큼하거나 곰팡이 냄새가 나고 입에서 쇠나 흙 맛이 난다.



5큰술

하루에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1큰술을 먹으면 2종 당뇨병에 걸릴 위험을 10% 낮춘다. 매일 4큰술을 먹으면 암 발병 위험을 62% 낮추고 하루 5큰술을 먹으면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48%까지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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