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제18대 대통령을 뽑기 위한 투표가 19일 오전 6시(현지시간)부터 전국 1만 3천542곳의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투표는 이날 오후 6시(현지시간) 마감되며, 최종적으로 개표가 완료되는 시간은 20일 새벽 2시경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선은 막판까지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오차범위 내 초박빙 구도가 이어지면서 좀체 승부를 예단하기 어려워 역대 대선에 비해 당락 윤곽이 늦게 나올 예정이라고 선관위 측은 밝혔다.
지난 13일 한국언론이 발표한 마지막 한차례 조사 결과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후보가 문재인후보를 0.1~3.8%포인트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신화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