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대표들과 인사를 나누는 성당위 왕유림서기 /신정자기자 찍음

길림성인대 12기 1차 회의 26명 조선족대표와 길림성정협 11기 1차 회의 24명 조선족위원들이 《두 대회》기간 건의와 제안들을 한가득 제기했다. 이런 건의와 제안들은 우리 성 경제, 문화, 사회 건설 등 여러 면에 관계되였는바 내용이 풍부하고 질이 비교적 높았다.

장길도개발을 두고 김남웅(도문시인대 주임)대표는 《두만강대교 재건》과 《호시무역상품종류확대》에 관해, 고영도(화룡시인대 주임)대표는 《화룡 남평- 조선 무산（茂山)철도 및 남평철도통상구 건설》에 관해, 조룡호(연변주재정국 국장)대표는 《두만강 흥변통해(兴边通海)와 장길도개발개방전략 추진》에 관해, 김두하(안도현인대 주임)대표는 《안도 장백산 천연광천수자원 보호개발》과 《이리석（伊利石）산업기지 육성》과 관련해 건의를 제기했다.

《3농》문제를 두고 장충혁(룡정시인대 주임)대표는 《사과배산업 가속화발전》에 관해, 원영진(화룡시 동성용진 인화촌 서기)대표는 《농기계구입 보조금 제고》에 관해, 강양순(연길시조원유한책임회사 리사장)대표는 《기한이 지난 토지관리문건 정리》와 관련해 건의를 제기했다.

사회문화사업을 두고 장충혁대표는 《조선족간부경찰 결핍문제 해결》에 관해, 류춘길(왕청현인대 주임)대표는 《식품검사측정자원 단계적통합》 및 《신형 벽체자재개발 전문항목기금 반환절차와 수속간소화》에 관해, 함순녀(연변가무단 부단장)대표는 《무용배우 직함인정표준문제 조정》과 《민족문자 중대출판물 출판 전문항목기금 설립》과 관련해 건의를 제기했다.

소조토론을 하고있는 조선족대표들

정협위원들도 실제적인 제안을 많이 하고 열렬히 발언하는 등 정무론의 열의가 높았다.

성정협회의에서 처음으로 소집된 련합소조토론에서 길림공상학원 당위서기 신봉철은 《대학졸업생 취업사업》에 대해, 연변대학 당위서기 김웅은 《대학교 운영자주권》에 대해 견해를 피력했다.

소조토론에서 강광자(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주임)은 민족지역발전, 소수민족군중과 종교신앙군중들의 적극성 동원에 대하여, 윤군(길림성과학기술협회 부주석)은 과학연구성과 전환에 대해, 한영진(길림성상무청 부청장)은 장길도개발개방선도구건설과 대외무역경제발전, 변경지역 국제성상품집산지 건설에 대해, 김창애(길림성질기술감독국 부국장)은 민족교육과 식품안전에 대해, 김순애(연변주정협 부주석)는 소수민족간부의 양성과 선발, 연변의 《두가지 언어교육》 우대정책, 공기오염 등 여러 면에 대해 발언했다.

그외 또 한명웅위원(연변교육출판사 사장)은 《신문출판단위의 〈나가기(走出去)〉 지원》에 대해, 우광훈위원(연변작가협회 주임)은 소수민족문학번역기금 설립에 대해, 김순애위원(동북사범대학 음악학원 교수)는 《대학교 음악교육자원을 활용하여 길림특색의 민족음악문화를 보호발전시킬》문제를 두고 발언했다.

전규상위원(길림천우건설그룹주식유한회사 리사장)은 연변 민영기업의 융자난에 대해, 남억위원(길림성만양출국서비스유한회사 리사장)은 《소수민족집거구 특색도시화 건설》에 대해, 김광위원(장춘광학연구소 연구원)은 종자연구생산에 대해, 배홍식위원(휘남현정협 부주석)은 삼각룡만자연보호구의 교통상황 개선에 대해, 현용위원(연길담배공장 부공장장)은 기업관리, 공민도덕교양을 두고 발언하였다.

정협 련합소조토론의 한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