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장백산 대규모 리조트 하나 더 생긴다...투자규모 2조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3.05.03일 09:16
  (흑룡강신문=하얼빈)지린성(吉林省) 장백산(长白山, 중국명 창바이산) 지역에 대규모 관광 리조트가 또 하나 조성된다.

  지린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창바이(长白)조선족자치현은 인디(银地)도시투자유한회사(이하 인디투자)와 손잡고 스키장, 골프장, 온천 등을 갖춘 종합리조트를 개발할 계획이다.

  인디투자는 앞으로 8~10년 동안 총 120억위안(2조1천5백억원)을 투자해 압록강을 사이에 두고 조선과 마주한 스얼다오거우진(十二道沟镇)과 마루거우진(马鹿沟镇) 일대에 조선족 민속촌, 스키장, 골프장, 온천, 첨단농업 실버타운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인디투자 양중궈(杨中国) 회장은 지난달 23일 홍콩에서 열린 지린•홍콩 경제무역교류회에서 바인차오루(巴音朝鲁) 지린성장 등 관계자들을 만나 이 프로젝트를 빠른 시일 안에 추진해 지린성 최고의 관광지 가운데 하나로 만들기로 의견을 모았다.

  양 회장은 "창바이현은 장백산의 핵심 지역으로, 자연경관과 조선족 문화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다"면서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장백산은 지난 2008년 창바이산공항이 정식으로 개장된 후, 교통 인프라를 정비하고 리조트, 스키장 등을 건설해 관광객 수가 대폭 늘었다. 지난 2005년 연인원 35만명에 불과했던 장백산의 중국 쪽 지역 관광객 수는 지난해 167만명에 달해 7년 만에 377%가 늘었다.

  지난해에는 완다(万达)그룹, 판하이(帆海)그룹 등 중국의 6개 민간기업 컨소시엄이 장백산 인근 바이산시(白山市)에 230억위안(4조1천2백억원)을 공동 투자해 스키장과 고급 호텔, 온천 등을 갖춘 '창바이산국제리조트'(长白山国际度假区)를 개장했다. /길림망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9%
10대 0%
20대 31%
30대 0%
40대 31%
50대 0%
60대 8%
70대 0%
여성 31%
10대 0%
20대 8%
30대 15%
40대 8%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레전드 시트콤 '세 친구'의 주역이었던 윤다훈이 이동건과 만나 기러기 아빠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한 SBS '미우새'에서는 윤다훈이 오랜만에 출연해 오랜 인연 이동건과 만남을 가졌다. 윤다훈은 "7년째 기러기 아빠, 할아버지로 지내고 있다. 큰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올들어 네번째 작품으로 내놓은 미니영화 《결혼등기》가 5월16일 오전 연길한성호텔에서 시영식을 가졌다. 연변영화드라마협회 부회장 김기운이 감독을 맡고 전영실이 극본을 쓴 미니영화 《결혼등기》는 리혼한 부모의 재혼을 둘러싸고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작가 허련순 기자간담회 장춘서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작가 허련순 기자간담회 장춘서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한창인 가운데 연변인민출판사는 2024년 5월 18일 오전 9시, 국가길림민족문자출판기지 전시구역에서 장편소설 《위씨네 사당》 한문판 신간 발표 및 저명한 조선족 녀작가인 허련순의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위씨네 사당》한문판 신간발

뉴진스 멤버 부모, 탄원서 제출에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 선임

뉴진스 멤버 부모, 탄원서 제출에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 선임

뉴진스 멤버 부모, 탄원서 제출에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 선임[연합뉴스]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법적 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그룹 뉴진스 멤버의 부모들이 탄원서 제출에 '연예인 전속계약 분쟁' 전문 변호사를 선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가요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