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사진=DB)
그룹 JYJ가 사생팬 욕설 및 폭행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는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6일 오후 JYJ(박유천, 김재중, 김준수)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 한 관계자는 스타엔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현재 멤버들이 해외 콘서트 일정으로 출국한 상태로 정확한 경위 파악이 어렵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연예매체는 JYJ멤버들이 사생팬들에게 욕설을 내뱉었다고 보도하고 이를 입증할 음성파일을 함께 공개한 것. 해당 매체는 JYJ 멤버 박유천과 김재중이 미성년자인 여성 팬들을 상대로 손찌검을 하고 욕설을 가하는 등 여러 차례 폭행과 폭언을 반복했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주장에 JYJ 소속사 측은 섣부른 대응보다는 신중하게 사태를 파악 중이다. 현재 JYJ는 지난 5일 남미지역 페루와 칠레 콘서트를 위해 출국한 상태로 아직까지 구체적인 입장표명이 어렵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사생팬’이란 아이돌 그룹이 생기면서 보고 싶은 연예인을 숙소에서 기다리거나 차로 쫓아다니는 극성 팬을 일컫는 신조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