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지난 5월 22일, 신강, 운남, 내몽골 등 전국 각지의 20여개 소수민족신문사에서 온 사장, 총편 등 도합 40여명의 언론인들이 장백산에서 올라 눈세계로 장관인 5월 장백산 천지의 모습을 보며 감탄을 금치못했다.
장백산 천지가에서 기념사진을 남기는 관광객들.
길림신문사에서 주최한 전국 소수민족지역신문 '아름다운 장백산' 촬영필회에 참가한 이들중 상당수는 남방에서 온 언론인들로, 난생처음 보는 설경앞에서 연신 환호성을 터뜨렸다.
눈덮인 장백산 천지가.
22일, 장백산 산중턱은 25섭씨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였지만 장백산 폭포와 천지가는 며칠전 내린 눈으로 하여 온통 은빛세계로 변해있었고 천지로 오르는 등산길 역시 1메터 남짓한 적설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막았다.
천지는 아직도 두터운 얼음층에 쌓여 커다란 스케트장을 방불게 했다.
래원: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