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 도문시공상행정관리국 정년퇴직간부 량모와 도문시병원 정년퇴직의사 정모가 기자를 만나 하는 공소다.
《오선생은 이런 일을 어떻게 봅니까? 두만강광장으로 가는 대로의 포장도로공사장은 시민들의 입에 오른 〈마라톤공사〉고 도문시 제2소학교 발톱이라 불리는 도문시 제2소학교의 서쪽모퉁이는 이 몇년간 쓰레기 파벽돌로 정말 눈꼴이 사납습니다.》
《이뿐입니까? 두만강공원의 유보도를 보십시요. 언제부터 포장유보도에 숱한 《함정》들이 눈에 환하게 보여도 그냥 관계하는 부문이 없습니다. 밤에 두만강유보도를 산보하는 사람들이 함정에 빠져 다리뼈가 부러졌다면 누가 책임집니까? 간부어른들이 날마다 민생, 민생 하면서…》
《그리고 도문시건설국앞에 있는 두만강광장을 가보십시오. 광장은 시민들이 즐겨찾는 문화오락장으로 되여야 하는데 길다란 먹거리하우스들이 두만강유보도로 오르내리는 층계길까지 가로막아 해내외관갱객들이 꼴불견이라며 〈왜 도문에 관계하는 부문이 없냐?〉며 쓴소리를 퍼붓습니다.》
/오기활
마라톤포장도로공사장
도문시제2소학교 서쪽 가장자리의 꼴불견
두만강공원유보도를 오르내리는 층계길을 가로막은 먹거리하우스
두만강유보도에 설치된 많은 《함정》들, 제일 깊은 《함정》은 한메터 반이 넘었다
편집/기자: [ 김성걸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