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보이즈/사진제공=델미디어
'진짜 사나이'로 예능대세로 떠오른 샘 해밍턴이 가수에 도전한다.
5일 소속사 델 미디어는 "샘 해밍턴이 동료 개그맨 조원석과 디스보이즈라는 콤비를 결성해 디지털 싱글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발표하는 디지털 싱글 '꿀꺽'은 일렉트로닉 댄스곡으로 걸그룹 달샤벳의 아영이 피쳐링으로 참여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샘 해밍턴과 조원석은 오래 전부터 공연을 기획하고 진행한 절친한 사이. 직접 작곡각 섭외에 나섰으며, 작사와 뮤직비디오 제작에도 참여했다.
두 사람은 공연과 방송에 나서기 위해 랩과 노래, 안무연습에도 열을 올렸다는 후문이다.
소속사는 '디스보이즈'가 수익금 중 일부를 좋은 곳에 쓰고 싶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스페인 에이전시가 디스보이즈에 관심을 갖고 있어 현지 공연을 조율 중이라고 설명했다.
디스보이즈가 발표한 '꿀꺽'은 6일부터 멜론, 벅스뮤직 등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된다.
[스타뉴스 전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