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중국 수분하 국제통상구무역박람회 개막
중국 최초 통상구주제의 전문성 국제성 박람회
제1회 중국 수분하 국제통상구 무역박람회가 중국국제상회, 흑룡강성인민정부 주최로
7일 저녁 수분하시에서 개막됐다. /본사기자
(흑룡강신문=하얼빈) 마국광기자= 제1회 중국 수분하 국제통상구 무역박람회가 중국 국제상회, 흑룡강성인민정부 주최로 7일 저녁 수분하시에서 개막됐다. 이 박람회는 중국에서 최초로 통상구를 주제로 열리는 전문성 박람회이자 하얼빈상담회에 이은 또 하나의 국제성 무역박람회다.
박람회는 수분하의 독특한 지리우세와 대외무역우세에 힘입어 정보교류, 투자상담, 전시판매, 무역가공, 통관물류 및 통상구발전전문세미나를 아우르는 국제종합통상구무역거래 플랫폼이다.
'통상구협력 강화, 무역발전 추진'을 주제로 12일까지 열리는 이 박람회에 국내외 기업 938개가 참가하는 가운데 152개는 러시아, 일본, 한국, 베트남, 태국과 파키스탄 등 국가와 지역에서 왔다.
박람회는 전시 면적이 4.5만 제곱미터이며 8개 전시관에 1633개 표준부스를 설치했다.
이번 박람회는 중러 중외기업 연결, 전람전시의 국제화와 전문화, 통상구간 교류와 협력, 관광협력과 문화교류에 중점을 두게 된다.
박람회는 중국상품 수입욕구가 있는 러시아, 일본, 한국 및 동남아국가와 지역의 기업을 중점적으로 유치했으며 국내외브랜드, 신기술, 특색상품과 투자협력 중점프로젝트를 중점적으로 전시한다. 또 상품전시, 산업전시, 이미지전시와 투자협력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국내외의 부동한 유형, 부동한 차원의 바이어의 수요를 만족시킨다.
약 6만 5천명이 박람회를 찾을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본, 한국 등 경외 상인 3만명이 다녀갈것으로 보인다.
수분하시는 1992년 국무원이 비준한 첫 국경지역 개방확대 통상구 도시중 하나이며 유엔에 의해 '국제육항'으로 확정됐다. 대러시아 무역액은 연속 수년 전국 국경통상구 첫자리를 차지했다. 수분하시는 동북아경제권의 중심에 있으며 중국 대러무역의 중요한 통상중추다. 또 중국 동북지역과 일본, 한국, 동남아, 러시아 극동지역 및 러시아 전체를 이어주는 '황금통로'로 불린다.
/ maguoguang@hljxinwen.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