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김진석]
코미디언 김국진의 '솔선수범' 매너가 뒤늦게 주목 받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2AM이 1년 6개월 만에 새 음반을 들고 나와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2AM은 김국진의 소개가 끝나고 옆 방에서 문을 열고 등장했다. 멤버들은 MC들과 인사를 나눈 뒤 차례대로 의자에 앉았다. 이 과정에서 2AM이 문을 닫은 모습을 보고 김국진이 눈치를 재빨리 일어나 문을 닫은 것. 김국진은 그날 스튜디오에 있던 사람들 중 가장 연장자지만 '솔선수범'했다. 이 모습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김국진의 매너에 대해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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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은 '저도 방송보면서 '우와…'라고 생각했는데' 'LTE 속도로 뛰쳐 나가네요' '제일 선배면 그냥 앉아있을 수도 있는데 멋지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