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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2AM 계약 종료…조권 '남고' 슬옹·진운 '떠난다'①

[기타] | 발행시간: 2015.03.26일 08:01
[일간스포츠 엄동진]



2AM 조권이 JYP엔터테인먼트에 남기로 결정했다. 반면 임슬옹은 싸이더스HQ로 갔고, 정진운은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막바지 협상 중이다. 이창민은 아직 계약 기간이 6개월 가량 남았지만, 향후 거취는 불투명하다. 8년차 아이돌 보컬 그룹 2AM의 활동이 사실상 종료됐다.

이창민을 제외한 세 사람은 지난 2월 JYP와 전속 계약이 모두 종료됐다. 직후부터 재계약과 관련해 논의를 벌였지만, 정진운과 임슬옹은 연기 쪽에 무게를 둔 활동을 원했다. 가수·뮤지컬 활동에만 집중하는 조권과는 상황이 달랐다.

한 가요 관계자는 "JYP는 다른 회사에 비해 아티스트들의 의견 반영이 더 많은 곳이다. 소속 가수들이 계약기간 후에 다른 길을 걷길 원하면, 묵묵하게 박수를 쳐줄 회사다. 이번에도 임슬옹과 정진운이 새 회사를 찾기 전까지 서포트했다. 마음으로는 아직도 전속 가수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조권 만큼은 JYP와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그 만큼 각별한 사이다. 특히 박진영과는 떼어 생각할 수 없다. 조권은 2001년 SBS '초특급 일요일 만세'의 '박진영의 영재 육성 프로젝트 99%의 도전' 코너에서 선발됐다. 이후 JYP 엔터테인먼트에서 약 8년간의 연습생 생활을 보내고 데뷔했다. JYP의 최장기 연습생이다. JYP 소속 아티스트들과도 친 동생 이상의 관계다.



JYP를 떠난 임슬옹과 정진운 역시 적절한 선택을 했다는 평가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임슬옹은 최근 배우로서 파이를 키워나가는데 집중하고 있다. 드라마 MBC '호텔킹'에 출연했고, 최근에는 tvN '호구의 사랑'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싸이더스HQ는 임슬옹의 배우 활동에 날개를 달아줄, 든든한 조력자"라고 평가했다.

정진운은 연기만큼이나, 음악에 대한 미련이 크게 남았다. 두 가지 활동을 병행하기에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가 최적의 동반자.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윤종신 프로듀서가 수장으로 있는 미스틱89와 배우 매니지먼트 가족액터스 등 3개의 레이블을 아우르고 있다. 미스틱 측은 tvN '연애 말고 결혼'에서 좋은 연기를 선보인 정진운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다.

2AM의 향후 활동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한 가요 관계자는 "한동안은 힘들겠지만, 가능성은 열려있다. 넷의 사이가 좋지 않거나, JYP와의 관계가 서먹한게 아니지 않나. 네 사람의 결심만 선다면 언제든지 가능한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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