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가 내달 2일 베이징 교외에서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민주평통 베이징협의회는 "오는 11월 2일 베이징 다싱구(大兴区)의 난하이쯔(南海子)공원에서 '제3회 통일기원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중국 한국교민의 화합과 통일의식 고취를 위해 열리는 이번 걷기대회에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됐으며 교민, 공관, 한인단체, 유학생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단체의 경우 오는 10월 21일까지, 개인 및 가족은 10월 25일까지 민주평통 사무실(010-5738-9238)로 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도시락과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자는 11월 2일 오전 8시까지 민주평통 사무실이 있는 왕징(望京) 기린사 오피스텔 2동 앞으로 오면 된다. 대회 장소까지는 단체버스로 이동한다. [온바오 강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