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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순시조선족 학생 10명 일본 방문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3.11.11일 14:07
 (흑룡강신문=하얼빈) 마헌걸 특약기자= 11월3일부터 11월6일까지 무순시조선족제1중학교 부분학생들은 료녕성 청소년교류대표단 성원으로 일본 큐슈(九州) 사가현(佐贺县)을 4일간 방문하고 무순에 돌아왔다.

  무순시조1중에서는 일본 사가현의 초청을 받고 료녕성외사 판공실의 추천을 거쳐 일본을 방문했다. 무순시외사판공실 비서처 처장 리량민을 단장, 무순시 외사판공실 아세아아프리가처 부처장 김척범(金涤凡)을 부단장 겸 통역, 무순시조1중 덕육처 덕육주임 공영주를 책임자로,무순조1중 고중1학년,2학년의10명학생(그중 일어생 7명,영어생 3명)을 단원으로 구성된 일행13명의 대표단은 일본을 방문해 4일간의 민숙체험과 청소년교류활동을 진행하였다.



3일 오후,대표단은 일본 후쿠오카(福冈)공항에 도착했으며 일본 사가현정부 국제교류과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국제교류과 과장 이마이스니 유키오(今泉由纪夫)선생이 열정이 넘치는 환영사를 발표하고 방문단 성원들은 일본인 가정에 투숙할 민숙가정 주인과 일일히 만났다. 민숙가정은 60~70세 로인과 2~3세의 어린이까지 남녀로소 가리지 않고 온집식구들이 모두 현정부 회의청에 찾아와 매우 열정적으로 학생들을 맞아주었다.

  학생들은 이틀간의 일본인 살림집에 투숙하면서 가장들과 함께 사가현 저명한 국제열기구축제를 구경하고 또 사가현의 많은 력사 고적과 인문경관을 참관했다.

  교류단 성원들은 직접 일본의 전통적인 민속과 순박한 민풍을 체험했고 일본인민의 친선과 선량을 깊이 느꼈다.

  일본과 중국의 래왕은 오래전부터였다. 일본의 복장문화, 차 문화, 서예예술, 언어문화 등 전통문화속에는 중국문화의 인소가 침투돼 있다. 일본인민들도 종래로 중국전통문화가 일본문화에 끼친 영향에 대해서 회피하지 않고 반대로 이것을 자호감으로 여겼다. 특히는 방문단 일행이 서복기념관을 참관한 이런 감각이 더욱 강렬하였다. 일본에서는 서복은 “중일친선의 시조”라고 불리운다. 진나라때 진시황의 파견을 받고 500명 동남동녀가 장생불로약을 구하러 일본 사가에서 등륙하고 대를 이어가며 살아갔다고 한다.

제3일은 국제교류과의 기타무라 아키라(北村玲), 다키나가 히로키 (垣永裕树) 및 중국 주사가현 국제교류원 리형리(귀주대학교수) 녀사의 배동하에 방문단 일행은 100여년 오랜 력사를 가진 다케오시 다케오(武雄)공립고중을 방문하고 친선적인 교류를 진행하였다. 환영식에서 교장 다케모리 유이미유키(竹森唯幸)선생은 중국대표단과 료해를 증진하고 상호 교류하며 학생들의 성장에 뜻깊은 무대를 제공하여 국제화의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진심으로 희망하였다. 환영식 후 중국학생과 일본의 부분학생들이 짝을 무어 교실에 들어가 청과하고 일본고중생들의 과당학습과 교사들의 수업강의를 감수하였다. 그러면서 교원들의 질문에 대답하였는데 과당기분이 흥미가 넘쳐 흘렀다.

  대표단은 특색이 짙은 3과당의 사단활동과——소림권과, 일본검술과, 일본전통 활쏘기과를 관람했다.

  대표단은 또 이 학교의 도서관을 참관하였다. ‘중국문학’류의 책꽂이에는 ‘로자’, ‘공자’,’장자’,’순자’,’사기전집’,’당시송사감상’,’중국현대문학사’등 한켠벽 절반을 차지했다.

  저녁, 환송연회에서 사가현 국제교류과 과장 이마이스니 유키오 선생은 또 한번 중일친선교왕의 간절한 기대와 량호한 희망을 표시하였고 방일 학생들은 며칠간의 깊은 느낌과 감상을 표달하였다.

  깨끗하고 질서있는 시용시모, 수수하면서 고풍스럽고 우아한 민거 민사,현대문명과 전통문화가 서로 어울리고 융합된 분포,상스럽고 순박한 민풍민속등은 방문단 성원들에게 아름다운 인상을 남겼다.

  대표단 일행은 특히 무순조1중의 10명 학생들은 일본 다케오고중을 참관하고 일본학생들과 교류하고 일본가정에 기숙하며 일본인의 삶을 체험하고 가까이에서 일본 유명한 학교의 학습과 생활정황을 료해하며 일본어 교류수준을 제고하고 견식을 넓혔으며 시야를 넓혔는데 학생들은 수확이 참으로 보람차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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