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가상무부는 《중국 대외무역 현황보고(2013년 가을 분기)》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중서부지역의 산업이 수출지향적인 형태로 전환되는 속도가 지속적으로 빨라짐에 따라 수출 현황이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또 전 3분기에 중부지역의 수출액은 1169억 5천만딸라로 동기 대비 17.4% 증가했고, 서부 지역의 수출액은 1211억딸라로 14.2% 성장함에 따라 전체 수출 증가속도보다 9.4%포인트와 6.2%포인트씩 높아진 수치를 보였다.
그중에서 하남, 강서, 호북, 신강 등 지역의 수출증가 속도는 각각 19.3%, 18.3%, 17.9%, 14.7%로 나타났다. 국제 및 국내 동부연해지역 산업의 전환기지인 중서부지역의 외자흡수 능력도 점차 강화되여 수출품 구조 또한 개선되였다. 전 3분기에 동부지역에서 실제 사용한 외자금액은 742억딸라로 동기대비 5.6% 증가했고, 중부지역은 78.4억딸라로 동기대비 12.3% 증가했으며, 서부지역은 66억딸라로 동기대비 6.1% 증가했다.
전국적으로 외자투자기업의 수출입이 전체적으로 소폭 증가한 0.3%에 비교하면 중서부지역의 외자투자기업의 수출입은 16.5% 성장했다.
편집/기자: [ 리철수 ] 원고래원: [ 인민넷 ]